나도 둘 다 관심이 많았는데, 대학에서는 지질학 배웠음. 지리학은 재대로 배워본 적이 없어서 어느 정도 공유하는지 잘 모름. 지질학 추천.
j(94.216)2015-10-23 06:28
자연지리학에 한정하면 관련 많음.
익명(211.47)2015-10-23 23:13
지질학이 지구 지각 전체에 관한거라면 지형학은 지형구조를 중점으로 다룬거라고 보면 됨. 지질학이 지구 그 자체에 대한 물음이라면 지형학은 '인간 생활' 또는 '지역성'이라는 연구 접점이 존재함.. 예를들면 어떤 지형이 어떻게 해서 그렇게 형성되었으며, 왜 지역마다 다른 지형이 존재하며, 그 지형이 인간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등등. 방법론의 차이이긴 하지만 지질학에서도 분명 비슷한 분과가 있을거 같고, 지형학, 아니 자연지리 자체가 (일단 우리나라에선 거진 문과생들이 생소함을 갖고 배우는 것에다 )연구범위가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학부수준에서는 이도저도 안되는 것 같음..-자연지리 전공자들 반박환영-
ㅇ(119.201)2015-10-24 06:22
'인간생활, 지역성' 같은 개소리는 집어치우고 1. 연구방법은 비슷함, 단지 전공과목을 커버하는 교수들이 부족하여 연구범위가 극히 제한됨. 예를들어 기후전공을 하는 교수가 있다고 치면 현재 지리학과에 GCM을 다루는 교수님은 없음. 대신 여러 기상, 기후학적 변수들의 운동을 경험통계젹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음. 아니면 신생대 4기 기후, (즉 고기후학)을 다루기도 하는데 이는 주로 pollen 동정(identification) 이나 ice core로 isotope분석을하는 등을 함.
힌트(131.111)2015-10-24 17:12
참고로 기후학 전공 교수님들 중 Journal of Climate, Geophysical Research Letters 같은 논문에 1년에 1편 이상 내시는 분이 거의 없음. 즉, 대학원생이 없어서인지... 연구실적이 그닥임 ㅋ
힌트(131.111)2015-10-24 17:15
지형학은 그나마 사정이 좀 나은데 (상대적으로 규모가 큼), 여기도 주로 경험적인 통계방법을 주로 사용하고, 역학적 혹은 컴퓨터모델을 이용한 방법은 있긴하지만 드물음. 왜냐하면 안배우기 때문임 ㅋ dynamics, mechanics의 기본이 없어서... 예를들어 Sand dune의 구조를 연구하는 경우 granular flow의 이해없이 다루기는 매우 힘듬ㅋ 심심하면 미국 대학 교수들 찾아봐 ㅋ 외국 대학 지형학 전공 교수들을 보면 지리학 출신도 있긴 하지만 수학,자연과학(mathematics, geoscience, geology, atmospheric science) 출신이 많음.
힌트(131.111)2015-10-24 17:34
근대 지리학 시작을 독일이라고 본다. 독일이 정치적 목적으로 이전에 없던 "지리학"이라는 학문을 그냥 뙇 하고 만든겨. 그때 독일에서 처음에 지리학과 교수들을 지질학. 역사학. 생물학. 출신들로 뽑았음.
출처. 권정화교수님 지리사상사강의노트
나도 둘 다 관심이 많았는데, 대학에서는 지질학 배웠음. 지리학은 재대로 배워본 적이 없어서 어느 정도 공유하는지 잘 모름. 지질학 추천.
자연지리학에 한정하면 관련 많음.
지질학이 지구 지각 전체에 관한거라면 지형학은 지형구조를 중점으로 다룬거라고 보면 됨. 지질학이 지구 그 자체에 대한 물음이라면 지형학은 '인간 생활' 또는 '지역성'이라는 연구 접점이 존재함.. 예를들면 어떤 지형이 어떻게 해서 그렇게 형성되었으며, 왜 지역마다 다른 지형이 존재하며, 그 지형이 인간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등등. 방법론의 차이이긴 하지만 지질학에서도 분명 비슷한 분과가 있을거 같고, 지형학, 아니 자연지리 자체가 (일단 우리나라에선 거진 문과생들이 생소함을 갖고 배우는 것에다 )연구범위가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학부수준에서는 이도저도 안되는 것 같음..-자연지리 전공자들 반박환영-
'인간생활, 지역성' 같은 개소리는 집어치우고 1. 연구방법은 비슷함, 단지 전공과목을 커버하는 교수들이 부족하여 연구범위가 극히 제한됨. 예를들어 기후전공을 하는 교수가 있다고 치면 현재 지리학과에 GCM을 다루는 교수님은 없음. 대신 여러 기상, 기후학적 변수들의 운동을 경험통계젹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음. 아니면 신생대 4기 기후, (즉 고기후학)을 다루기도 하는데 이는 주로 pollen 동정(identification) 이나 ice core로 isotope분석을하는 등을 함.
참고로 기후학 전공 교수님들 중 Journal of Climate, Geophysical Research Letters 같은 논문에 1년에 1편 이상 내시는 분이 거의 없음. 즉, 대학원생이 없어서인지... 연구실적이 그닥임 ㅋ
지형학은 그나마 사정이 좀 나은데 (상대적으로 규모가 큼), 여기도 주로 경험적인 통계방법을 주로 사용하고, 역학적 혹은 컴퓨터모델을 이용한 방법은 있긴하지만 드물음. 왜냐하면 안배우기 때문임 ㅋ dynamics, mechanics의 기본이 없어서... 예를들어 Sand dune의 구조를 연구하는 경우 granular flow의 이해없이 다루기는 매우 힘듬ㅋ 심심하면 미국 대학 교수들 찾아봐 ㅋ 외국 대학 지형학 전공 교수들을 보면 지리학 출신도 있긴 하지만 수학,자연과학(mathematics, geoscience, geology, atmospheric science) 출신이 많음.
근대 지리학 시작을 독일이라고 본다. 독일이 정치적 목적으로 이전에 없던 "지리학"이라는 학문을 그냥 뙇 하고 만든겨. 그때 독일에서 처음에 지리학과 교수들을 지질학. 역사학. 생물학. 출신들로 뽑았음. 출처. 권정화교수님 지리사상사강의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