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를 둘러보다보니 행정구역 개편이야기가 있더군.


확실히 현재의 도체제는 좀 어정쩡하다. 지방자치단체의 단위라면 그 자체로 홍보가 가능하고 그래야하는데 "경상북도", "전라남도" 등은 지나치게 그 단위가 크지. 이것보다는 좀 작게 지방행정구역이 나뉘어져 있으면 훨씬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가까운 일본의 "도도부현"처럼 말이다. 


하나의 도시를 중심으로 짜여진 행정체계인데 우리나라의 "도"와 "시" 중간 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도 행정구역 단위가 딱 이정도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 그래서 일본의 도도부현과 비슷한 형태로 한번 나눠봤다. 행정구역의 이름은 예전 1895년에 잠시 쓰였던 23부를 그대로 따라 "00부"로 하겠다. 그냥 나 혼자만의 뇌내망상이다. 이름하야 "내맘대로 행정구역 개편안 - 2특별시 24부"다.


서울특별시 - 10,266,977명 (서울+광명)

세종특별시 - 360,745명


수원부 - 6,1ㅁ22,429명

인천부 - 5,308,419명

양주부 - 3,383,028명


원주부 - 676,515명

강릉부 - 562,745명

춘천부 - 437,589명


대전부 - 1,839,1ㅁ21명

천안부 - 1,594,701명

충청부 - 1,347,034명

홍주부 - 843,955명


광주부 - 1,885,289명

전주부 - 1,586,577명

순천부 - 835,241명

목포부 - 658,538명

남원부 - 276,792명


대구부 - 2,953,094명

구미부 - 753,484명

안동부 - 634,343명

포항부 - 617,134명



부산부 - 4,447,026명

창원부 - 1,646,465명

울산부 - 1,430,884명

진주부 - 801,ㅁ248명


제주부 - 642,388명




 이런거 해놓고 보면 괜히 뿌듯한 느낌 ^^. 뭔가 괜찮아 보이지 않는가? 현재의 "도"과 "광역시"의 중간정도 크기다. 울산, 인천같은 경우는 광역시 면적으로 좀 늘리면 저정도 되지 않을까 싶고, 광주, 대전, 춘천 같은 경우도 딱 보기좋게 행정구역이 설정되었네. 좀 문제가 있는 곳은 홍주부 정도... 이 영역에서 가장 큰 도시는 "서산시"다. 하지만 위치가 너무 외지고 또 홍성에 충남도청신도시인 내포신도시가 건설중인지라 거기를 부의 중심으로 설정했니다. (홍성군이 시승격될시 옛이름인 홍주로 돌아갈 것이라는 예측이 많아서 홍주라 썼다)




 인구비율적으로 봤을 때 대부분 문제가 없지만 딱 한 지역만 인구가 너무 적다. (현)전라도 동부 산간지역(무.진.장으로 알려진)을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만든 남원부이지. 8개 시군을 합했는데도 인구가 겨우 27만 밖에 안되네 ㅡ.ㅡ. 중심도시로 설정한 남원시의 경우도 인구는 겨우 8만. 일본도 지방소멸이니 하는 식의 걱정이 많던데 우리나라는 그 정도가 훨씬 더 심하다. 전라북도를 남북으로 나누어 볼까? 북쪽은 전주부, 남쪽은 정읍부. 그래도 별로 달라질 것은 없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