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를 주로 쓰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벡터는 화면 출력이나 종이지도 출력에 해상도와는 큰 상관없지만, 레스터는 해상도 또는 인쇄용일 경우 dpi의 영향을 크게 받아....
그럼 만약에 벡터가 아닌 레스터일지라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해상도나 dpi가 크다면????
이를테면 최근 출력용 지도나 출판용 도서는 300dpi가 보통. 그래서 지도를 그릴 때 미래를 내다보고 1200dpi급으로 레스터로 그냥 그려버리는 거야. 물론 컴터 사양이 중요하지만 글픽카드 베그 풀옵 정도면 충분하니까 이게 가능함. 1200dpi면 초대형 현수막으로 인쇄해도 데이타가 깨지지 않는법이거든.
아래그림이 1200dpi급으로 GIS툴 없이 그린건데 갤에 올리려고 그나마 다운사이징 함.
어차피 20~30년 더 내다보면 AR이나 3D 지도가 대세일텐데, 벡타 라인, 또는 인디자인이나 일러로 누끼따는데 글케 힘들게 일할 필요가 있을련지...
굳이 학부생, 대학원생 용역주고 일제강점기지도를 노가다로 라인 딸 필요가 있을련지....
차라리 무감독방법으로 플그램 짜는게 더 효율적인게 아닐련지.(실제 일러에서는 레스터 지도를 무감독으로 라인따기 가능..옵션 선택과 반복작업이 더 힘들지만)
쉽게 말해 지도그릴 때는 아크나 글래스 GIS, 큐지 등을 쓸 필요없음. GIS 전공자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GIS는 분석툴이지 이미지 툴이 아니라고 하는데, 근데 재밌는건 출력된 지도는 어차피 그림이고, 엑셀과 포샵으로 지도그리는게 GIS툴 쓰는 것보다 훨씬 편함.
그만큼 GIS툴은 아직 어려움. 지리갤에 GIS 과외를 원하는 글이 올라올 정도면 말 다한거야. GIS툴은 좀 더 쉬워져야 함. 툴은 어렵고 전문적이라고 유식한게 아니거든!!!
지도는 화원(화가)이 그리는게 맞다고 생학하는 1인임. (아! GIS전공자들 오해말아라 엉아는 큐지,글래스,아크 상렙임.)
화가이긴 한데 원자료가 너무 중요한듯.. - dc App
그러냐??....예전에 GIS 맹신자한테 원자료 부족분을 그림으로 메꾸면 된다고 했더니 그건 과학이 아니라고 하더라. GIS의 S는 시스템이 아니라 싸이언스라믄서...근데 그런 녀석이 원자료 부족분은 보간법으로 메꾸더라.
그림은 포샵? 일러?로 그리믄 될라나... 근데 보간이나 그림이랑 차이가 뭐임 ㅋㅋ - dc App
오타쿠횽이 말한대로 단순 도식에선 딱히 GIS툴이 우월하다고 보기 힘들긴 함.. 이미지툴의 섬세한 기능과 미술쪽 전문인력의 재능을 어찌 이기겠어. 눈에 잘 들어오도록 꾸며주는건 그분들이 전문가니까.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도식의 영역이고 공간정보는 포지션이 다르지 않아? 횽이 보간을 예로 든건 반대로 GIS의 강점을 얘기한게 아닌가 싶은데. 그 분이 어떤 기법을 사용했는지는 모르지만 분명 보간도 무언가에 중점을 주고 돌렸는지에 따라 아웃풋이 다르게 나오니까. 단순히 계산기로 평균값을 내는 과정 그 이상도 얼마든지 가능하자너.
난 GIS의 S가 System인지 Science인지 크게 신경 안쓰는 지린이지만 확실히 보여주는 것 이상의 기능을 한다고 봐. 지리자료의 래스터를 단순 이미지 자료로만 쓰는건 그 활용성의 극히 일부만을 쓰고있는거 아니야?
진짜 강점은 map algebra등의 연산기능에 있는건데. 벡터 역시 마찬가지고. 지형자료만 있어도 수십종 이상의 주제도를 뽑아낼 수 있는걸. 분명 이건 단순히 '그리는' 영역은 아니지.
안타까운건 공직에 종사하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봤을때 거의 활용을 못하고 있다는 것.. 이건 현실인거 같드라. 딱 시각화된 자료만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던데 이게 딱 횽이 말한 케이스긴 해. 제대로 쓰이지 못하는거 같지만.. 그래도 GIS를 단순 지도출력과 동일시 하는건 너무 평가절하하는 느낌이라 댓글 남겨봤어.
안그래도 제발 이런 대답이 제발 나와주길 기다리고 있었는데...오래 기달렸어. 댓달아줘서 정말 고마워. 내가 'GIS를 지도 출력과 동일시 하고 평가절하' 했으니 너의 레스터 분석 사례나 도식의 영역이 없는 지도를 보여줘 제발....
분석이라고 할 만큼 거창한건 아니지만... 래스터 데이터를 이용해서 자료 간단하게 만들어 봤어. 글 새로 올렸으니 평가좀 해줘 횽
어 임진강M자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