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해적단 좋다고 했던 테슝좍인데
그때 글 쓰다가 영감 받은 가사를 창팝으로 들고 왔음

아래는 그냥 주저리임
그냥 곡 코멘트 같은거

리부트 정상화로 접은 사람도 아니고 그냥 시골서버 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예전에 봤던 메이플 영상이 머리를 스쳐감

'해방을 하기 전에는 매일 강해지려고 숙제했는데, 해방을 하고나서 뭘 할지 생각해보니 결국 숙제더라'
여기서 앱솔망치로 머리 맞은 느낌이 들었고 그렇게 4번째 메접을 했음

근데 테런 광고가 하나 뜨더니 본능적으로 클릭해버렸음
스토브 서비스 종료하고 이관 안하면 사라진대서 복귀함
이벤트 타이밍도 잘 맞았고 온 우주가 복귀하라는 것 같았음

근데 테런에 복귀만 4번째였던거임
재밌게 하고 있었는데 다음으로 이어지는 개발자 감사제에서 깨달았음
여기는 돌아올 것이 아니었다는걸...
그럼에도 다음 이벤트 주제가 치트키라서 못떠나는중...

테런이든 메이플이든 여전히 그 자리에 있는데
추억이라는 이유만으로 객관적으로 못본다는게 무서움
나는 또 다시 메이플로 돌아갈까봐 무서움
그런 감정을 담았음
조금 이상한 사람의 시선일수도 있음

여러모로 부족해서 창드컵 수록곡은 모르겠는데
근데 이런 시점도 있다는 쪽으로 수록 됐으면 하는 욕심은 있음 ㅋㅋㅋ


아무튼 좀 길어졌는데 곡 쓰는거 재밌었당
추억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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