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무슨 내얘기밖에없냐


여기선 내가 슈퍼스타구나





사실 별로 미안한건 없다


리부트 멸망이 정말 나때문이라고 믿는 칭구들은 없다고 믿겠다


어쨌든 메벤에 올린 사과글은 진심 메갤에 올린 쿨한글도 진심


그리고 지금 여기다 올리는 글도 진심인데............


(아너네가내메벤댓글주작한거다안다고근데그냥리플쭉읽어보니어쨌든다들그럭저럭나를존중하길래사랑한다고하고끝낸거라고으휴진짜)






사실 나는 옛날부터 리부트가 진짜 게임, 진짜 메이플이라고 생각했다.


그 정신을 이어받아 21성 직작도 배워서 시전했지


보스 하나하나를 공략하고, 일반섭의 날먹자식들이 딜찍누로 모든 걸 끝낼때


듄켈최소컷 같은거 하는거보면 감명을 많이받았다. 애정이 느껴지는 보스공략글 같은 거 눈팅도 많이했다.




다만 나도 일반섭 유저로서 리부트 하향은 찬성이었는데 (그리고 멸망한 당일은 진짜 정상화라고 믿기까지도 했는데)


뭐 이 부분은 끝난 부분이니 화를 돋구지 않고 말을 아끼겠다. 그냥 솔직한 생각을 쓰는거니까 뭐





내가 말하고 싶은건 리부트 친구들의 분노는 1000% 이해한다는 것이다.


조금 형태가 다르지만, 아끼던 게임이 하루아침에 모든 게 붕괴되는 건 참 슬픈 일이다.


이 분노는 내가 아즈모스 협곡 때문에 징징거리러 간 분노랑 상통한다.




오늘 오랜만에 여기 와서 글들을 쭉 둘러보는데


솔직히 "증오"가 가득차 있어서, 게임을 사랑하는 유저들을 배신한 넥슨의 행태가 문득 참 슬프다고 느껴졌다.


너희가 이번 영상의 나에게 화가 났다면 그것도 궁극적으로 내가 "메이플"을 사랑하는 티를 냈기 때문이겠지


자신들을 배신하고 불태운 게임을




추억이 깃든 하나의 온라인게임이 재미와 낭만을 잃는 건 참 슬픈 일이다.


그리고 그 슬픔을 가장 극단적인 형태로 맞이한 리부트 유저들에게, 아주 많이 늦었지만 진심으로 애도의 글을 이렇게 바친다.


(솔직히 말하면 이 증오는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슬퍼지기 떄문에


나는 이 글 하나가 최초이자 마지막 작성글이고, 다시는 여기 오지 않을것이다)





음.........


모두들 건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