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창팝유동유동까지 붙었을 때 확 뽑아간다는 전략이 좋긴 하지

근데 창팝유동과 창팝유동유동의 차이점은 창팝유동은 어느 시간대든 창드컵만 찾아가는 컨텐츠 유동이지만 창팝유동유동은 본진이 있고 시간날 때, 혹은 본진 컨텐츠가 잠시 지루할 때 나오는 유동이 대부분이라는거임

다른 유동들과 똑같이 무수히 많은 인원이 동시에 충돌하면 조금이라도 더 체급 큰 쪽이, 혹은 바이럴 조금 더 된 쪽이 싹 빨아가는 승자독식 구조임

물론 인방이 원래 그런식이긴 함. 합방 낙수도 잘 비빈 소수가 대부분 가져가는 식이긴 하지

근데 그래도 적어도 한번 하실때만이라도, 제대로 유동을 잡지 못하더라도 하신 날만큼은 만족하실 수 있도록 이런저런 규칙을 정립해온거임

특히 아예 방송 시작한지 반년은 커녕 백일도 안 된 상황에서 창드컵을 하시는 분이 많은 지금은 이게 더 중요함

체급이 되면 바이럴은 자연스럽게 됨

굳이 홍보 안해도 시청자 한두명쯤은 커뮤에서 중계 달려줌

근데 그게 아니면, 홍보를 직접 해야함. 문제는 바이럴이나 홍보는 자기가 아니라 남이 해줄 때 더 효과가 큼. 여기서 원주민 홍보보다 쌀숭이나 터렛 있다고 홍보하는게 훨씬 효과 큰 거랑 똑같음

이런 상황에서 사방에 오도봉고가 폭주하는 와중에 유동 잡겠다고 냅다 달리면, 홍보는 홍보대로 안 되고, 유동은 유동대로 못잡고, 심지어 해적들이 목사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도 제대로 경험 못하고 창드컵이라는 일회성 컨텐츠만 소모하고 끝날 가능성이 높음

그러니까 혹시라도 급하게 시작하려는 목사(예정)님이 있다면 급한 맘 갖지 말고 캐롤시즌때를 노리든 해서 천천히 진행할 생각을 해주면 좋겠음

맨날 여기 한줌이다 한줌이다 얘기하지만, 솔직히 그것도 인방판 전체로 따졌을 때, 배럭 십수개로 나뉘었을 때의 얘기지 스타터팩으로 쓰기에도 적은 숫자는 아님

1편을 정말 맛깔나게 말아주면 여기 사람들 2편이나 3편부터는 트럭 소리하면서 못해도 200명, 많게는 400명까지 찍어줌

그러니까 혹시 창드컵 생각 있는 목사, 혹은 추천할 생각 있는 원주민은 이 점 참고해줌 좋겠음

아닌 말로, 창드컵 이미 다 퍼먹었어도 상관 없음. 모르는 척 노래 정말 좋다 활기차게 반응해주든, 노래를 들으며 일련의 사건을 추리해주든, 적당히 티키타카를 해주든 WWE만 완벽하게 해주면 됨

그니까 제발 배럭좀 줄여다오

며칠째 저녁타임 최소 12배럭은 너무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