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시 돌아보면 의외로 이 프레임이 큰 역할 했던 것 같음
정확히 말하자면 추리게임 그 자체가 중요하다기보단, 방송인이 추리를 할 수 있게끔 리슝좍들이 분노를 표출하지 않고 일제히 가면을 쓰는 문화를 형성해줬음
정작 이 추리게임 컨셉이 거의 사라지고 "돌려말하니 알아듣질 못하네" 처럼 노래에서 대놓고 말하던 시기에도 가면문화는 창드컵의 핵심파트로서 작용함
의도와는 달랐지만 결과적으로는 "화에 가득차 몰려다니는 유동"이 아닌 "노래를 즐기는 유동"으로 알려진 덕에 창드컵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수명을 늘려줬음
추리게임에서 해체분석으로 변한 느낌
여전히 분석공감형 목사는 나오기만 하면 인기 좋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