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게 혐오를 일부 털어내는 게 창팝인건데


멀리 갈 것도 없이

항아리에 대한 혐오감이 없었으면

이 갤이 유지됐을 거 같음?


쌀숭이에 대한 혐오가 없었으면

다해줬잖아 가 탄생했겠냐고



혐오라는 것도 푸는 방법만 잘 알고 있으면

굉장히 좋은 동기임


근데 못 풀고 끌어안고 있으면 자기만 지치는 거고



걍 극약이랑 똑같음

독이랑 한끗차이지만

사용만 잘하면 그만한 게 없음



독기품은 애들한테

왜 아직도 독기품고 있냐고

좀 털어내라고 

너무 재촉하지 마라


독기 가지고 있으면 힘든 거 누가 모른다고

좀 더 리부트에 진심이었고

좀 더 추억이 많았던 거겠지


난 심정 충분히 이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