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목사가 공감력 높은 건 예전부터 알고 있긴 했지만,
감성곡 비중 높은 4편이랑 정말 잘 맞았던 것 같음.
초반부에 그런 곡들이 몰아나와서 이런저런 말을 해줬는데 감동적이더라.
그렇게 말하는 건 목사-해적으로서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본받고 싶음.
특히
"개인적으로 이런 일들이 해결되고 창드컵, 창팝 유행이 끝이나서 슝좍이들이 해방됐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게 안되니까 4편도 나오고, 이후 5편도 나올 예정인데 계속 더 나오는 게 한편으로는 안타깝다."
이런 식으로 창팝/창드컵의 본질까지 꿰뚫어주니 살짝 울컥하더라.
쌀접분 출신인 내가 이렇게 느낄 정도인데,
리부트 출신이라면 더 큰 위로가 됐을 거 같음.
초반에 감성 곡들이 좀 몰려서 잔잔하게 가다가
망령가 국악, 샤미센, 국자 떡밥 이후로는 분위기가 즐겁게되서 다행이더라.
9월 12일에 리부트 장례식도 해주시고,
여러 의미로 고마운 목사님 중 한분이라고 생각함.
아마 기억에 계속 남을 4편 창드컵 중 하나가 될 것 같음.
어쩌다보니 창드컵이 여름부터 겨울 초입까지 왔고,
내가 뭐 왈가왈부 할 입장은 아니긴 하지만...
창드컵 전에는 리부트 사태 전혀 몰랐던 방관자이기도 했고,
그냥... 뭐 다들 잘됐으면 좋겠음.
해금목사가 말했듯이 어떻게든 잘 풀려서 기간제 축제가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네
잘되는건 좋은데 기간제 축제가 언제 끝날진 모르겠다 ㅋㅋㅋ 진짜 배타고 멀리 바다로 나간 느낌
12월 예약 잡힌 거보면 일단 내년까지는 확정일듯 ㅋㅋㅋ....
일단 정상화 1주년까진 너끈함
저 의미로 빨리 끝났으면 좋긴했을텐데. 정작 그냥 좋은곡이 너무 많이 나와버려서서 국감 샤라웃 티배깅, 축제 즐기고자 나온것이기도하고 ㅋㅋㅋㅋ 메좆 인식 망해간 속도가 레전드였어도 무너뜨리기에는 아직 좀 더 절대적인 시간이 더 필요하기도해서. 되려 내부사정을 잘 알지 못하는 외부인 시선으로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위로를 해주셔서 너무 고마움. 처음 만나 뵐때부터 뭔가 남다르게 생각이 깊은 분이신게 느껴졌는데 방송 계속 순항하시길
게임 산산조각 날 때까지 만드는 건데 아직 초장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