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리슝좍들은 그냥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면서 나중에 나올 음원을 어떻게 편집할까 고민이나 했을 거고
결과적으로는 (별 관심 없는 외부인의 시각에서 봤을 때) 해당 버튜버가 창팝 밈에게 이용당하는 모양새가 되었을 건데
물론 어제 당사자의 공지 방송에서 '메이플 밈 음원 월드컵'이라는 희한한 멘트를 언급했던 것처럼,
실제로 상황이 어떻게 흘러갔을지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긴 하지만,
아무튼 메벤 측의 살벌한 터렛질로 외연 확장 시도가 격추되고,
그나마 노래만 만들고 치워버리는 슝좍이들은 상황이 심상찮아 보이니 사건 초기에 바로 발 빼버리고
메평은 떨구고 오히려 외연이 축소되어버렸는데
분명히 인게임 패치 내용 70%에 컨텐츠 대회 30% 정도 비율로 라방 대본 짜놨을 디렉터 신모씨는
넥슨 윗분들이나 버튜버 기획사 측과 하루 웬종일 소통하느라 진 다 빼놓고,
대본 내용 싹 수정해서 간신히 라방 18분 전에 방송 공지 띄우고 자리에 앉았는데
시청자 수는 확 줄었고,
신씨 본인의 하루 ~ 메이플 사업 방향성까지 싸잡아 망쳐놓은 새끼들만 챗창에 가득하고
밸패니 사료니 읊어대는 WWE만 해대고, 원기 시절 옆에서 목격했던 메이플 전통방식의 채팅만 눈에 들어오는데
그렇잖아도 무능하지만 성실한 관심장교상이라는 내부자 썰 파다한 그 불도저 성격 튀어나와서 결국 욱하는 것까지
그냥 상황 쭉 정리만 해도 훌륭한 피카레스크 군상극 영화 한 편 본 느낌임
내가 이래서 창팝을 못 끊어. 이거보다 더 흥미로운 스토리를 하루 안에 축약해서 보여주는 매체를 본 적이 없다
ㄹㅇ 할말 다날아가서그런지 라방평소보다 짧게하긴했다
무능한데 성실한건 장교로서 최악이라던데
아니 논란생겨서 채팅 빡세게 잡는거 이해하는데 슝좍이들 다쳐내면 원기때랑 똑같아지는걸 왜 모르지
정리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