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완전한 은퇴가 아닌 '노래' 제작만 멈추려고 합니다.

정상화로 게임을 접히고 나서

갤에서 한동안 분노 표출만 했었는데

우연히 념글에 올라온 '온 세상이 리선족'을 보고

저도 창작 활동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노래를 만들어보고자 뮤비에 쓸 영상을 만들고,

가사를 쓰려고 메모장을 키니 이게 웬걸...

도저히 마음대로 가사가 써지지를 않길래

포기하고 뮤비에 쓰려던 영상을 움짤로 변환해서 갤에 올려보니

예상 외로 다들 좋아해주시고 웃어주시는게 좋아서

오랜 시간 리슨족 가면을 쓰고 움짤만 만들었었습니다..

아래는 이때까지 만들어 올렸던 움짤입니다,










창팝을 계기로 꿈에도 몰랐던 편집 프로그램을

하나하나 겪어가며 배워가는 중이기에,

자부할만큼 뛰어난 편집 실력을 가지진 못했지만

이때까지 노래를 만들 때에도 가사를 쓰고, 노래를 뽑을 때보다는

뮤비를 제작하던 시간을 훨씬 재밌게 보냈고, 즐겁게 작업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더니,

이젠 노래 가사가 써지질 않는 지경에 왔습니다..

그래도 뮤비를 만들고 편집하는 일은 여전히 재밌다고 생각하기에,

이제부터 '노래'가 아닌 위 움짤 같은 제작자분들을 위한 뮤비 소스를 만들고자 합니다.

사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은퇴는 아니라 휴식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때까지 제 노래를 좋아해주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


- 3줄 요약 -

1. 노래를 만드려니 가사가 써지질 않는다.
2. 하지만 뮤비를 만드는건 재밌다.
3. 뮤비 소스만 따로 쌀먹하면 되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