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확하게 통계화할 수는 없겠지만
버튜버 몇년째 보고 있는 나는 하선을 안하고 있는데
버튜버 생전 안보던 애들이 어딘가에 계속 닻을 내리는
그런 삘이 있음
끝까지 버튜버에 적응 못한 갤럼들은 진작 다 탈갤하거나 현생 살러 떠났을 거고
결국 버튜버를 어느 정도는 용인할 수 있는 갤럼들만 남아있겠지만,
나 버슝좍이었소 하는 애들은 본진을 한두 곳 정도만으로 한정지어놓은 애들이 대부분이고
난 버혐이었소 하는 애들은 본진이라 부르는 곳이 꽤 많이 있어보임
왜 그럴까? 버튜버 문화를 해외나 클립 위주로 처음 접한 시청자과, 3시간 컨텐츠 풀제식으로 처음 접한 시청자의 차이인가?
입덕부정기 - dc App
나는 해외계 버튜버 생각헤서 하선했다가 거꾸로 맛보고 도망쳤단거임...
그건 나도 그랬다는 거임... 도저히 적응을 못하겠어
사실 진짜 버혐은 다 떠났고, 버혐으로 착각한 친구들만 남아있었으니까?
나도 버혐이었는데 유튜브에 있는 창드컵이 죄다 버튜버밖에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봤다가 이렇게 됐다.. 사탕 처음 들었을 때 충격받고 ㅅㅂ 나잖아? 이랬음
보던사람들이 하선하는건 특이한일이아니라서 글을안쓰는걸지도
글쎄... -버-판에서 오시헨(본진 바꾸기)은 많지만 오시가 늘어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문 일임. 물론 하코오시(그룹 전체가 본진)는 예외고
이거 유튜브 영향이 좀 있지 않을까 버혐있다가 창드컵 유입으로 하선하는 애들은 유튜브로 버튜버 안보던 애들이고 기존 라이트 버슝좍이면 유튜브 체리피커일텐데 처음부터 하드버슝좍이 되는건 쉬워도 체리피커가 하드버슝좍이 되는건 쉽지 않음
그러니까 ㅇㅇ 클립이나 해외 위주로 봤으면 체리피킹을 하게 되니까 그런 거 같긴 함 내가 더 신기하게 받아들이는 건, 가령 아이돌 팬 문화에서도 그렇지만 덕질을 여러 명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거의 없잖음? 여긴 전혀 관계 없는 여러 명을 동시에 본진화하는 경우가 꽤 보여서 궁금한 거임
창드컵할때 비슷한 느낌이었다면 창드컵 유입 입장에선 그룹으로 묶인것보다 더 연관성이 높은게 아닐까?
그건 맞는 것 같은데, 그냥 내가 처음 보는 케이스라 신기함. 유동 집단이 특정 스트리머에게 충성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흔치 않은 일이라서
해외계 어쩌구하는데 해외계랑은 뭐가다름
해외계는 일단 언어장벽이 있으니 6시간 방송을 해도 6시간 전체를 100% 다 따라가기도 벅차고, 따라가더라도 적극적인 채팅 참여도 어려움 그리고 해외계 버튜버들은 일부 트위치를 제외하면 거의 다 유튜브라이브를 플랫폼으로 쓰는데, 유튜브는 인방식으로 채팅창을 관리한다거나 하는 기능이 굉장히 빈약해서, 청자들과의 실시간 상호작용에 상당한 제약이 있음 그래서 자연히 해외계 버튜버를 처음 접하면 재밌는 클립이나 컨텐츠만 골라서 보는 체리피커가 되곤 함
난 아직도 유튜브 보듯이봄 체리피킹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