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얘기하면
해체분석이란 게 쉽지 않으요.
하나의 2차 창작에 가깝다는 말에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창작자의 의도란 게 참 알기 어렵고
나와는 다른 감성일 수도 있고
실제 정답을 알지 못하니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나중에 보면 정말 재밌었던 건 과정이거든여
프레임 단위로 넘기는 것도
온갖 노래 뒤져가면서 샤라웃 찾는 것도
화자에 이것저것 대입해가면서 말이 되는지 찾아가는 것도
지나고 보면 참 재밌어요
그렇게 한번 해체분석해보고 다시 그 노래를 돌이켜보면 아예 다르게 들리기도 하고
어느 순간 정답이 뭐가 됐든 상관없단 생각이 들거든요.
제작자야 내가 니 노래 해체했다
애들아 이 노래가 이런 뜻이 있더라
이런 것도 있지만
그냥 내가 재밌고 노래 재밌게 들으려고 하는 거임
그러니 많은 참여좀요
심심할 때마다 해체분석글 읽는 거 얼마나 재밌는데요
그리고 저도 로갓해서 참여함
이사람 살아있었네
나도 곡 만들면서 표현 기법들보고 아이디어 얻은게 있어서 맘에 드는거 하나 뽑았음. 그런데 너무 허접해서 해체 분석당하길 원하진 않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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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갓해서 할 거 다 한다는 거임
쓰다보면 하루종일 걸리다보니 주말에 각잡고 해야하는데 오늘은 몸이 안 좋아서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