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사실 개사대회 참여할 생각은 없었는데, 창팝 개사도 가능하다는걸 보자마자 지게태울 기회라고 생각되어 참여했습니다.

똑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없었네요.

딱히 노리고 만든건 아니었는데, 무슨 노인정 파티가 열려서 무사히 지게 태워드릴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편집을 아예 쉬다가 하다보니까 생각보다 훨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일단 소스 만드는것부터 고역이었고, 다행히 모 제작자분의 인트로가 있어서 참고 많이 했습니다. (늙게 하는건 페이스앱이 가장 그럴듯하게 되더라고요)

나머지는 레이어 밑에 리게로 원본영상 깔고, 일일이 대조하면서 만들었습니다. 최대한 원본처럼 만드는게 목표였네요.

생각보다 리게로는 디테일이 엄청난 작품이었습니다.... 툴에 아는 기능이 없어서 제미니한테 일일이 물어보면서 겨우겨우 따라했네요.


춤도 포딕님한테 물어보고 했는데 결국 돌리는거 말고는 못찾겠어서 나머지는 원본 영상에서 잘라서 비글 돌렸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끊기는 부분도 많고 아예 안먹는 부분도 있었네요. 어떻게 땜빵해두긴 했는데 티나긴 합니다..

음원은 원본 mr에 넣으려다가 나름 서라운드도 조금 있고 락 리믹스 느낌이 있어서 그냥 사용했습니다. 조금 아쉽긴 하네요.

아 그리고 리게로 말고 쌀게로 리믹스한거라서 원곡이 사실 쌀게로입니다.


이거말고도 아쉬운 부분이 많은데 그래도 비슷하게는 나온 것 같아 다행입니다. 디테일 부족한건 늙어서 그렇다 생각해주세요 ㅎ

개사도 처음이었는데 뭐라도 결과물이 나와서 안심했습니다.

주최자 참가자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 즐거웠습니다.


전 다시 조용히 있다 잊힐쯤에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지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