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얼른 쓰는 거라 좀 두서없을 수 있는데


꿈에서 하던대로 바람의나라 자동사냥을 돌리던 중 현관문이 덜컥 하고 뜯겨져나감.


뭐지 시발? 하고 보니까 창랜더가 우리 집에 찾아온거임


동생은 무슨 아이돌 만난 것마냥 개좋아하는데 난 개무서웠음


암튼 그렇게 얼어있는데


창랜더가 갑자기 "메이플스토리에도 자동사냥이 추가됐다. 바람 자사만 하지 말고 메이플 자사도 해보는 게 어떠냐?" 이렇게 권유하는거임.


동생은 몰라도 나는 창랜더의 본성을 알았기에 거절할 수가 없었음. 거부했다간 히트비전 맞고 재가 될 것 같았거든.



암튼 그렇게 생전 안해본 메이플을 켰는데 자동사냥 옵션이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음.


이거 자사 없는데요? 하고 따지려는 찰나 창랜더가 홈쇼핑 직원마냥 BM을 줄줄이 설명하기 시작함.


월 2만원을 결제하면 자동사냥을 하루 4시간씩 이용할 수 있다나? 뭐 이렇게 얘기했던 거 같은데 


일단 여기까지는 ㅇㅋ했음. 꿈이지만 개무서웠거든.


그렇게 결제를 하고 자동사냥을 킨 것까진 좋았는데


메이플 캐릭터가 제대로 움직이질 않고 메소도 못주워먹는거임.



'이거 자사 제대로 안 되는데요?' 하고 따지려는데


창랜더가 또 말을 바꿔서 '월 3만원을 내고 캐릭터의 인공지능을 업그레이드하면 더 쾌적한 자동사냥을 즐길 수 있다' 뭐 이따구로 말함.


슬슬 참아주기 어려워서 아 시발 그냥 안한다고 창랜더 명치에 주먹을 날렸는데


당연히 신에게 내 맨주먹이 통할 리가 없었고 직후 날아온 히트비전에 맞아 꿈에서 깸



써놓고 보니 진짜 두서없긴 한데


요약하면 현관문 뜯어부수고 들어온 창랜더한테 BM팔이 강매당하는 꿈이었음 ㅅㅂ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