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적분들.
우선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창드컵, 특히 이번에 캐롤컵이 너무 멋지게 나와서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바로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다시, 항해 TMI
1) 마지막 후렴 부분에 '잡아도' 가사 관련
해당 부분은 의도된 것이 맞습니다.
곡의 극적임을 줌과 동시에 과거가 나를 붙잡는다는 부분을 사라지게 함으로써 
과거의 미련을 떨치고 내일로 나아가자는 희망찬 의도를 담았다...고 하고 싶지만

해적분들께서 정확히 짚으셨던데 사실 곡이 맘에 들게 잘 나왔는데
거기가 너무 찐빠여서 제 나름 필사적으로 가려본 겁니다.
그래서 가끔 목사님이 분석해 보려고 자꾸 돌려보시던데
그때마다 사실 부끄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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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샤라웃 관련
이 곡의 핵심 메시지는 모든 리스너분들이 내년을 희망차게 살자는 응원입니다.
작년에 바캉스컵에 제 노래가 있었는데 한 목사님께서 썸네일 샤라웃을 받고 나니
제 곡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제 곡이 창드컵에 등재된다면 썸네일 직접 공격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었습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이 곡은 작년 캐롤컵을 의도하고 만든 노래입니다.
저는 당시에 유튜브로 창롤컵을 즐겼는데 배럭이 하도 겹쳐서 썸네일이 어지러운 모습도
작년의 향수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어제오늘 한번 도전해 봤습니다.

그런데 해보니까 굉장히 힘드네요. 예정 창드컵이야 이해하더라도 게릴라는 전혀 생각 못 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창드컵에 등재된 다른 분들께 어느 정도 피해를 주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내 노래가 창드컵에서 한 번이라도 선택받는 게 각자의 소중한 추억이 되는데

샤라웃 때문에 선택의 기회를 박탈당할 수도 있다는 게 마음에 걸렸습니다.

사실 25 바캉스컵 때는 32강만 사랴웃을 하고 16강부터는 빼 버리는 방식을 택했었는데요.
이번에는 16강에서 희망차게 살자 응원해놓고 갑자기 8강부터 샤라웃이 사라져버리거나 다른 목사님으로 교체되는 게
제가 원하는 그림이 아닌 거 같아서 고민하다 내버려뒀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8강에 올라온 경우에만 샤라웃을 하는 등
샤라웃을 최대한 지양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거 때문에 글 쓴 건 맞습니다.

올 한 해 각자의 위치에서 이 문화를 즐기고 유지하고 계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내년도 다들 희망차게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