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창작욕이 충만하더라도 미래에는 아닐 수 있다" 였나
그 문구 보고 좀 뜨끔했음
지금은 1일 1회차가 가능하지만 나중에 권태기 와서 글근육 다 빠지면 못 쓸까봐 ㅇㅇ...
사실 지금도 가끔 기력 다 떨어져서 자체휴재하고 빌빌대는데
미래에도 이 취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생각하면 회의적이기도 하고...
"지금 창작욕이 충만하더라도 미래에는 아닐 수 있다" 였나
그 문구 보고 좀 뜨끔했음
지금은 1일 1회차가 가능하지만 나중에 권태기 와서 글근육 다 빠지면 못 쓸까봐 ㅇㅇ...
사실 지금도 가끔 기력 다 떨어져서 자체휴재하고 빌빌대는데
미래에도 이 취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생각하면 회의적이기도 하고...
근데 그게 또 아낀다고 아껴지는건가 싶기도 함 삘받을 때 와랄랄루 하는게 맞는듯
글킨해 ㅋㅋ 삘받을때 비축분 와다다 써놔야지 타이밍 놓치면 또 안써지더라 욕구는 모을 수 있는게 아닌가벼
원래 창작이란 그런것인듯 영감이 중요한거같음
'아, 지금 쓰면 개잘써지겠다' 싶을 때가 있고 '지금은 도저히 못 쓰겠다 ㅈㅈ' 싶을 때도 있음 ㅋㅋ 영감이 깃들었는가 아닌가의 차이인듯
내 경우는 창작을 업으로 가지기 전후로 태도가 좀 바뀌긴 했음. 돈이 걸려있는 것도 그렇지만 일단 스타트 끊으면 그 이후로는 온전히 개인 프로젝트가 아닐 가능성이 높아서. 영감이 떠올랐을 때에는 지금만 할 수 있는 것을 우선적으로 해결함. 예를 들어 공연 대본을 짠다고 가정할 때는 플롯, 흐름을 잡고 나서 각 파트에 어떤 요소가 들어갈 만한지 후보군을 마구잡이로 모은다던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컴퓨터 켜서 작업하겠지만, 떠오른 분량이 많거나 바빠서 그것마저 힘든 상황이면 일단 바로 화이트보드로 가서 큰 틀을 그리기 시작함. 단순 서술, 액션 등은 솔직히 창작욕 제로여도 뭐 구성 따라가다 보면 얼추 나오니까.
영감, 욕구가 남아있는 바로 다음날에는 철야를 시작함. 일어나자마자 핸드폰 끄고 2~30시간 동안 일만 하면서(밥은 육포나 오트밀처럼 옆에 두고 바로 먹을 수 있는 거 갖다놓고) 떠오르는 모든 요소를 기록으로 남겨가면서 작업. 그러면 이후의 처리는 비교적 훨씬 쉬워짐.
@Novelist 어우 난 스무 시간 넘게 깨어있는 건 진짜 못하겠더라 ㅋㅋ 근데 확실히 구성 얼추 따라가면 욕구가 없어도 작업이 가능하겠다 싶기도 하고 ㅇ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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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쏙쏙 되잖아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