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해피뉴이어짤 재탕
자정까지 퍼잘 줄 알았는데 의외로 금방 깨서 끼적여봄
사실 리갤을 찾아 들어오게 된 계기는
이 곡 때문이었음
올해 여름날 저게 개뜬금없이 알고리즘에 나타났고
저거 한번 누르니까 다른 초창기 창팝(쌀장수, 온세리, 템플런, 사탄숭배, 단쌀제, 노응신, 삐끗하면 바로 누워~ 등등)이 우후죽순 뜨기 시작하더라
생각해보면 해병문학 쓰던 때 이래로 진짜 원없이 웃었던 것 같음
'아, 이런 주제로 곡을 쪄낼 수도 있구나.'
'아, 사람이 븅신짓한걸 저렇게 유쾌하게 돌려깔수도 있구나.' 싶었거든 ㅋㅋ
무튼 그렇게 야생에서 창팝 퍼먹다가
'어, ai곡인데 의외로 안 물리고 듣기도 좋네?' 싶어서 이 창팝들의 총본산이 어딘지 궁금해졌음
사실 메이플 관련 커뮤니티가 쓸데없이 존나게 많아서 갤 찾을 때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는데
'리선족 갤러리'라고 검색하니까 구글 최상단에 리갤이 바로 뜸 ㅋㅋㅋ
아 여기가 거기구나~ 싶어서 들어와보니까 아니나다를까 첫 페이지부터 창팝 제작자들이 쫘르륵 보이더라
그렇게 유동으로 여기에 정착했는데(이때가 8월 중순쯤인가 그랬을거임)
사실 처음에도 갤질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음
어디서 굴러먹던 놈인지 모를 유동한테도 슝좍이들이 참 친절하더라고
덕분에 여기서 커뮤질하면서(덤으로 약도 받아먹긴 함) 정신적으로 ㅈㄴ 호전되기도 했고
드립 잘 받아주니까 나도 덩달아 신나서 창섭이를 재료로 수많은 ai짤을 양산하기 시작했는데
대딴게가 창랜더 샤라웃한거 보면서 여러모로 뿌듯했음
'아, 나는 그냥 재미로 만든 건데, 이게 직/간접적으로 제작자들한테 도움을 줄 수도 있구나'라는 걸 이때 처음 느꼈거든 ㅋㅋ
무튼 지루하고 현학적이며 두서없는 tmi는 여기까지만 하고
슝좍이들도 새해에는 아픔을 조금 더 털어내고 행복하게 창팝 만들면서 보냈으면 좋겠다
비록 난 태생적으로 메이플과 연이 없는 리슨족이라 접힘당한 아픔을 온전히 이해하긴 어렵겠지만
제미나이와 그록이라는 무기가 어디 가진 않으니 계속 창렬섭섭이로 짤 제조하면서 창작에 보탬이 되어주겠음.
그럼 이만 줄일게
모두들 해피뉴이어!
(* 단, 쌀숭이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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