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개인적인 경험으로 멘헤라는 걍 귀신같은 거임
어차피 상관없는 사람들은 존재 자체를 부정하며 이해를 거부함
경험한 사람도 자기가 본 귀신은 믿지만 남이 겪은 걸 믿지 않는 경우가 많음
믿어주려고 해도 증명할 방법이 없어서 전달이 불가능함
시중에는 여러가지 귀신을 떨치는 방법이 있지만, 운 좋으면 통하지만 재수없으면 하나도 안통함. 더 악화되기도 함. 왜냐면 귀신의 종류는 존나 많기 때문임
무당을 찾아가면 된다고 하는데 무당이 안보인다고 하면 거기서 끝임. 개인의 고통은 안 사라짐
해결책은 없음 그냥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짐.
거기에 온갖 이유를 붙일 수 있고 그래서 시중에 온갖 극복방법이 퍼지는거임 근데 감정추스리는 것 외에는 별 도움 안된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자기가 귀신을 극복했다고 자랑하던 애들 중 일부는 갑자기 귀신을 겪으며 그들의 뒤를 따라감
건너건너는 아예 자유의 몸이 되엇다는 사람도 보이는데
지인들 중에는 단 한명도 완전히 극복한 사람을 본적이 없음
결말 어캐내지
암튼 귀신같은 거임
멀 하려고도 하지말고 이해할 수 잇는 사람이 나타날거라 기대도 안하는게 나음 그러면 편함
대책없는 정신승리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웃기게도 편해지면 귀신은 사라짐
진부하게 살다보면 더 나으니까 버티란 말은 안하겟음
결국은 우상향이라고 나스닥 처물린 애한테 알려줘도 안 들림.
너라면 들리겠음? 당장 계좌가 녹고있는데 ㅅㅂ
기왕이면 들러붙은 애가 야하고 예쁜 귀신이길 바란다.
남자면 어카냐고? 아쉬운거지
나는 친구들하고 얘기할 때 멘헤라를 검은 손에 비유하곤 했음. 진짜 일어나서 방 살짝 치우는 일조차도 하기 힘들었거든 블리치에 나오는 참월아저씨마냥 검은 손 아저씨가 늘 곁에 있어서 내가 뭔가를 하려고 할 때마다 붙들어서 침대에 던져버리는 느낌 물론 지금은 현대의학(병원 면담과 약물)의 힘으로 이 '검은손 아저씨'와 원만한 합의를 보긴 했다만...
멘헤라는 사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누구나 겪고있는게 아닐까? 다들 티내지 않으려 할 뿐이지 우울이라는건 전염되는 법이라 멘헤라도 자주 표출하면 다른사람들도 우울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