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제미나이 딸깍이고 가사는 내가 쓰긴 했는데


막상 발음도 다 깨지고 너무 지루하고 현학적인 것 같아서 얼굴이 화끈거림


여튼 나중에 이불을 찰지도 모르지만 이왕 만든 거 갤에 올려봄 ㅋㅋㅋ



* 발음 깨져서 가사 전문 첨부



1) 태양은 뜨거워, 창 밖은 소란스러워


사람들 바삐 달리는 월요일 아침


다가오는 월요일에도 백수인 나는 출근하지 않아


내 세상은 저 문 너머, 밝은 모니터 속에 있어


차가운 에어컨 바람, 내 방은 완벽한 낙원


집에서 에어컨 쬐면서 메이플 재획이나 해야지


단순한 동작, 무한한 반복속에 쌓여가는 시간


땀방울 대신 쌓이는 건- 가상속의 숫자들야-


오늘도 난 crack해 내일을 대신해서-



키보드 위에서 춤추는, 나의 덧없는 젊음이여-


솔 에르다 조각을 모아 인생을 이을 순 없을까?


빛나는 무대보다 더 눈부신 아이템의 광채


이 한심한 행복이 내겐 유일한 구원인걸-


쌀숭이의 여름은 식지않아



2) 현실의 통장은 말라가도 게임 속에선 난 거상


메소는 숨쉬듯 쌓이고 현실의 허기를 지워


남들은 스펙을 묻지만, 난 오늘자 큐브를 계속해


이게 나의 도(道), 이게 나의 긍지, 나만의 리그


내 손가락 끝에 달린 내 삶의 잔해들


누군가에겐 도피라 부를지 몰라도


이 좁은 의자 위가 내가 세상과 마주하는 유일한 각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끝까지 달릴거야



키보드 위에서 춤추는 나의 덧없는 젊음이여-


솔 에르다 조각을 모아 인생을 이어갈 수 없을까?


빛나는 무대보다도 더 눈부신 아이템의 광채


이 한심한 행복이 내겐 유일한 구원인걸-


쌀숭이의 여름은 식지않아



오늘도 완벽한 사냥, 만족스런 하루


창밖의 노을은, 내일의 시간을 알리네-


키보드 위에서 계속될거야 나의 춤-


(멈추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