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모바일로 작성해서 가독성 창난건 양해 바랍니다
1. 버튜버와 창팝의 관계
창드컵이란 컨텐츠가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수많은 목사분들이 창팝을 거쳐가셨습니다. 목사분들 중에는 캠 스트리머분들도 계시지만 버츄얼 스트리머분들 그 중에서도 소위 '하꼬'스트리머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여기서 스트리머분들은 왜 창드컵을 해주실까요?
가장 큰 이유는 유동몰이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꼬스트리머분들은 방송 성장, 참여하고 싶은 대형서버등의 이유로 팔로우 수를 올리고 싶어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고정 유동층이 있는 월드컵은 굉장히 매력적인 컨텐츠입니다.
창드컵은 그런 수많은 월드컵중에서 '해주기만 하면 대부분 팔로우를 해주고 메이플만 안하면 팔취를 거의 하지 않아 고정적인 팔로우 확보 가능'이란 특성으로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 물론 재미도 빠질 수 없죠. 이건 도파민 곡에 다룰때 언급하겠습니다.
아무튼 이로 인해 버튜버와 창팝씬은 서로 공생관계가 형성이 되었습니다. 그 공생관계로 인해 '그래 네가 있기 때문에'같은 버팝이 나온것은 무리가 아니며 오히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창팝에 있어 스트리머분들은 고객입니다. 자주 창드컵 해주시는 분들은 VIP나 다름 없죠. 게다가 그 스트리머분들이 창드컵에 대해 안 좋게 말한적은 거의 없지 않습니까? 오히려 좋게 말해주신 분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오리진을 만들어주는 등의 활동은 많이 찾아주신 고객분들에 대한 존중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결론은 스트리머분들과의 관계를 끊으라는 것은 저에게는 고객층 하나를 꼴 보기 싫으니 쳐내라는 말로 밖에는 안 들립니다
2. 감성창팝과 도파민창팝, 그리고 제작자의 에고표출
창팝의 시작은 어디까지나 도파민이었습니다. 저의 창팝 유입 계기도 '다해줬잖아'를 필두로한 신창섭이 춤추고 노래하는 도파민 곡이었습니다.
재미 물론 중요합니다. 창드컵이 돌아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신창섭 쌀숭이가 춤추고 노래한다는 우스꽝스러움에서 오는 도파민이니까요. 하지만 감성창팝은 확률조작사태 당시 민심을 잡으려고 리부트를 삭제하고 거기에서 오는 유저들의 슬픔을 직접적으로 전달합니다. 도파민곡이 창팝의 대중성을 극대화시킨다면 감성은 창팝이 만들어지게된 이유와 메세지를 극대화 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제작자별로 잘 하는 분야가 있고 하고 싶은 분야가 있는 만큼 제작자들에게 어느 한 쪽을 강요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취미로 만드는 것이지 직업이 아니잖아요.
제작자 에고 표출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작자 개인의 이야기를 다룬 곡들은 '쉼,표'정도를 제외하면 조회수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 사람에게 관심이 많지 않으면 굳이 들을 이유가 없거든요. 하지만 앞에도 말했다시피 모든 창팝제작자들은 취미로 만들고 있는 것이지 직업이 아닙니다. 물론 건전한 피드백과 함께라면 그것은 조언이 될 수 있으나 무작정 에고표출 하지 말라하면 그냥 떼쓰는 거밖에 더 되겠습니까? 제작자분들은 바보멍청이가 아닙니다. 뭐 그짝에서도 제작자분들 계시고 정보글 좀 있었다하는데 그렇게 양질의 정보를 가지고 있고 창팝의 부흥을 위한다면 제발 여기에도 가져와 주십시오. 이러면 또 여기서는 피드백을 안 받고 어쩌구 할지도 모르겠는데 그러면 적어도 제작자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들이박을 깡이라도 가져보십쇼. 피드백 받는거? 무서울 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하지만 대부분 제작자들은 당신들의 피드백이 유익하다면 언젠가 어떻게든 그걸 반영하려고 노력할겁니다. 만약 피드백대로 안되더라도 그 과정에서 더 성장한 제작자가 될겁니다.
3. 제작자들간의 친목
익명커뮤에서 친목은 좆목이라고 불릴정도로 그 위험성이 매우 큽니다. 하지만 합작이나 피드백을 통해서 서로간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친분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아마도 리어게인을 주장하시는 분들은 그걸 경계하시는 걸테죠. 제작자에 대한 내수밈 퍼지는거? 저도 싫어합니다. 하지만 리어게인 주장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친목 부분에 있어서는 자정작용이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시원하게 제대로 된 증거와 함께 저격을 박으십쇼. 맨날천날 여기 티니핑화됐니 에겐끼순화됐니 궁시렁대지만 말고 직접 테토력을 보여주십쇼
저도 떳떳한 사람은 사실 아닙니다.
창드컵도 안 본지 꽤 됐고 슬럼프도 와서 창팝에 대한 관심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창팝으로 그나마 덜 우울할 수 있었기에 리어게인 나온김에 제 개인적인 입장이나 주저리 주저리 해봤습니다
두서없고 논리도 안 맞고 영양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은 정말 죄송합니다
좋은 글이다
1번에서 오리진으로 사용되는 노래들은 애초에 엄선작에 없지 않음? 그너있만 봐도 추감컵인데
맞습니다. 엄선작에서 오리진이 나오는경우는 극히 일부이입니다. 해봤자 그 방에 하선한 제작자분이 다른 배럭이 없을때 오리진 투하하는 정도죠 딱 그정도가 제가 생각하는 오리진의 마지노선입니다
@ㅇㅇ 추감컵 그너있의 경우 애초에 추감컵의 타겟팅이 해적들과 서사가 많이 쌓인 목사님들입니다. 실제로 추감컵 하신 목사님들 대부분이 그랬구요. 그래서 그너있의 경우 오리진이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봅니다
1번에서 조금 애기를 하자면 버튜버가 소비자인건 맞는데 그렇다고 너무 눈치보면서 근들갑 떠는건 없었으면 좋겠음 버튜버도 그건 부담이라고 보고 여기있는애들도 서로 불편함
1. 그렇기에 종속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사실 1년반 전부터 본인이 주장하던 바로, 버튜버는 컨텐츠를 즐겨주니 감사합니다. 그들을 위한 작품을 쓰는건 자유라 하더라도, 그걸 위해 그걸 중심으로 가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2. 하고 싶은 걸 하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이걸 사람들이 원하는게 뭘지도 생각할 기회를 얻는게 잘못이라곤 생각 안해요. 그저 텍스틉니다. 아프더라도 찔린게 아니에요. 3. 이건 솔직히 뇌절하면 죽여야죠. 그게 자정작용이고
3번은 상황은 폐쇄적인 느낌까진 아니긴함
@ㅇㅇ 뇌절까지가면 죽여한 의미이긴합니다.
1.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대중, 즉 글에서 설명한 버튜버분들을 포함한 '고객'이 원하는 창팝은 버튜버소재곡이 아닌 메이플을 소재로한 음악들이니까요. 2. 그래서 리갤이나 하다못해 유튭채널에 박으라고 적었습니다. 제작자들은 피드백들을 환영할겁니다 3. 친분이 있을수는 있으나 그것이 전체에 악영향이 간다면 죽여야죠
@ㅇㅇ 2.의 경우엔 좀더 편하게 '이거 왠진 모르겠는데 별란 말조차 감내해야 한다 봅니다. 곧 신곡 쌀테니 개패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