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유튜브 채널 '거울세계신창섭'을 운영하고 있는 이용자입니다.
리부트 갤러리 공지 중, 인터넷 방송인 관련 공지.
그 중 '해우소 방송에 대한 공지 및 해당 글의 링크 글' 내용에 대해 말씀 올리러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제가 글재주가 그리 좋지 않아 글이 매끄럽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제가 글을 적는 계기가 된 공지 글 '내수용 방송에 대한 공지' 글들은, 현재도 인터넷 방송인 관련 통합 공지에 시리즈로 등록되어 있는 글들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해당 공지글에서 표하는 '과도한 친목질에 대한 우려'에 동감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우리는 왜 과도한 친목을 조심해야 할까요?
사실 친목은 그냥 재미있는 거고, 어차피 친목 같이 안 하는 사람만 불편할 뿐이고, 꼬우면 너도 하면 그만인거 아닐까요?
어쩌면 정말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뭐가 그렇게 문제라서 과도한 친목이 되지 않아야 하는 지, 저의 생각을 짧게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란 한 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관심사를 공유하는 인원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지요.
주제는 공유하지만 각각의 개인들의 생각은 다르기 때문에, 커뮤니티들은 이용에 있어 규칙을 만듭니다.
이용자들의 동의를 얻은 규칙에 기반하여 운영되는 커뮤니티 속에서 적당한 수준의 교류를 맺는 것이 인터넷 커뮤니티의 좋은 이용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친목을 하는 유저들은 마인드가 일반 커뮤니티 이용자들과 다릅니다.
그들은 어떤 한 주제를 공유하기 위해 모인 곳이 인터넷 커뮤니티가 아니라, 자신들이 있는 곳이 곧 커뮤니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타당한 규칙이라 할지라도 그들은 동의할 생각이 없습니다, 수틀리면 저들끼리 새로 만들면 그만이라는 생각이지요.
이런 과도한 친목 세력의 규모가 커지면, 어느새 관리 행정력을 넘어서고, 이용자들 사이의 규칙이 무너지고, 일반적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혼란 속에서 피해를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과도한 친목에 대해 우려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 중 단 한 가지는 객관적으로 옳습니다: 운영 규칙에 동의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은 커뮤니티를 떠난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커뮤니티를 관리할 때에는 이용자들의 동의를 받는 것과, 엄정한 운영이 모두 중요합니다.
규칙 자체가 견고한 것과 별개로, 그 운영이 엄정하지 않는다면 필히 누군가들은 규칙들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곡해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말하겠지요: '나 정도면 규칙을 잘 지키는 편이야.'
현재 리부트 갤러리 규칙 중 실제로 적용되지 않는 것을 하나 고르자면, 이번 글의 제목에 적힌 내수용 방송에 관한 공지입니다.
저의 주장은 이 공지를 그대로 다시 적용해야 한다는 것보다는, 앞으로 엄정하게 적용할 새로운 규정을 만들고 운영할 것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우선, 해당 공지는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발굴기 사건 이전이고 유저들 사이의 어떤 경각심이 만들어지기 이전입니다.
공지 글에서 강력하게 말씀하신 것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지난 1년 반의 시간 사이 AI 도구 사용 및 영상 편집 과정들이 고도화됨에 따라, 정보 공유가 단순 텍스트와 이미지로 제한되는 형태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 중 일부 수요는 방송으로 향했고, 현재까지 일부 존재합니다.
이 방송들이 존재해서 이득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현실적 요인 때문에 해당 규칙의 존재를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보단, 우리의 현실에 맞춰 실현 가능한 규칙을 만들고 적용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감히 관리자 분들과 이용자 여러분의 의견을 여쭈어봅니다:
내수용 방송에 대한 규정이 앞으로 계속해서 존재할 필요가 있는지.
존재할 것이라면, 현실적인 운영을 위해 어떤 부분을 조정할 것인지.
이용자 분들은 어떤 방향으로의 조정을 원하고 있는지.
이에 대해 각자 의견을 내서, 앞으로 더 건전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위한 발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제가 이용자들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많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는 다시 한 명의 이용자로서 의견을 내기 위해 글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긴 글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송이든 시청이든 각자 알아서 하되 갤까지 역류하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오우
전에도 누가 메키팝 예시로 들면서 제작자들이 머리 맞댔을 때 시너지가 크게 났다는 얘기 하긴 했었음 확실히 유명무실하게 둘 바에야 현실적인 부분에서 어느정도 조율하는 편이 좋겠다 싶긴 함 애초에 규정도 타스언급, 갤떡 굴리기 등으로 생긴거니까 그런 부분만 조심하면 좋을 거 같음
제작이나 노래에 관련된 얘기를 나누는 것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갤 내'의 이슈를 다루는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당연히 갤러리 외부에서 '뒷담'식으로 이용자들이 대화하는 것을 금지하는거에 더해, 한 가지 규제를 더 주장하고 싶습니다. 리갤에서 중계가 허용되는 창드컵 방송들에, 갤러리 이용자들의 방송 계정이 노출되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이 개인이고 갤러리 바깥의 일일지언정, 계정들이 계속 노출되는 현상이 그 경계를 흐리고 있다고 봅니다. 제작자들이 방송에 사용하는 계정이 창드컵에 노출되지 않도록 권고하는 방향을 고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방송계정 노출자제는 어떤 것 때문일까요? 궁금하네요
@re멤버 저는 창작자-방송인들의 방송 자체는 허용되어야 한다고 보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창작 활동에 긍정적 영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창작 자체와 관련되지 않는다면, 해당 계정들의 모든 행동은 갤러리에서 관측이 불가능한 방향으로 가능한 한 향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ㅇㅇ 오히려 관측되어야 ㅈ목 위험이 적지 않나요? 그렇게 숨어 있는게 위험도가 높다고 봅니다
@re멤버 음지로 숨는다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창작자들의 자정 작용을 믿습니다. 중요한 것은 갤러리에서 해당 활동들을 공공연하게 허용한다/안한다의 입장 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표면적으로나마 둘은 분리되어 있고,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이용자들이 서로를 신경쓸 일 없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ㅇㅇ 허용하는데 관측이 되지 않기와 관측은 되나 허용하지 않기의 차이군요.
제작자들의 방송 계정이 갤러리에 노출되는 것조차 막아서 철저하게 표면적으로 분리시켜야 한다. vs 오히려 투명하게 관측되어야 자정 작용이 일어난다. 숨어있으면 그게 진짜 위험한 ㅈ목으로 변질된다. 정답이 없는 행정의 난제. 양성화해서 통제할 것이냐 아예 철저하게 분리시켜서 엮일 핑계를 없앨 것이냐의 싸움 진지하게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멋있네요.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도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