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265kPatfFjU?si=ttLIlHQIlxfntJGQ


첫걸음 땔 때 내가 창팝을 시작한 것은 자유로운 표현 방식에 매료 되어서였어.

내가 좋아하는 제작자가 사라져서라는 표면적 이유도 있었지만 웃음도 있고 슬픔도 있고 각자가 이야기를 써내려 가는 방식이 좋았어.

매일 몰래 최공도 챙겨봤어.

부계 쓰면 되는데 뇌가 굳어서 창팝계정으로 쓰면 비비려드는 걸로 보이지 않을까?는 생각에 좋아요만 누르게 되었지만서도.

가 나 다 라, 단, 멘헤라, gay, 멋진 신세계는 나 나름대로 새로운 표현 방식을 만들어내고 찾아 보려고 노력했지.

재밌었고 좋게 봐준 사람도 많았지.

그냥 내가 좋아서 주말에는 꼭 내야지 하고 토요일 일요일 10시간 이상씩 붙잡아서 주에 1번 최공 할 정도로 좋았어.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시의성과 밈을 따라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하더라

사실 나는 이전에 도파민 해볼 시도랑 생각도 없었고 하고 싶은 것만 하다가 도파민 대회가 열리고 호다닥 만들었어


https://youtu.be/H_Vb6QDD3wY?si=wZEmRLx8HaYSU7Ai




당일 나온거 바로 달렸지.

재밌었어.

그러다 몸이 나빠져서 쉬다가 나하고 싶은걸 계속했지.

새로운 연출과 시도에 대해 많이 고민했어 1주일 내로 빨리 보여주고 싶은 것도 있었고 컴퓨터 앞에서 일어나지 않고 주말을 온전히 썼어.

재밌었으니까


https://youtu.be/9YBTEbeIREs?si=-rurE4jhnV8-6K27





https://youtu.be/yanX1GuV2s0?si=pTeNl1AiWVjwwgbU





https://youtu.be/z-ndEQeThw4?si=3fHzAk8rqKEKfwH2




너무 재밌었어.

내가 생각한 바를 AI의 도움을 통해 뭐든간에 해볼 수 있었으니까.


https://youtu.be/zxOu-tR-RYk?si=EDsFDZY4vmqEzhem





https://youtu.be/gVk5j-4ezrQ?si=Pl814jrzRDnpIEMo




이 모든 순간이 너무 즐거웠어

그러다 그 사태가 일어났지 음...


https://youtu.be/jfQYsHSm2Ig?si=hb9ueEFsWZ7MGcdt





맘고생 많이 했어.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고 다들 웃으면서 떠난게 아니라 씁쓸하게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많이 아팠지

뭐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타인이기는 해


https://youtu.be/oA90sdFUEyk?si=mi-VORw3jc5m-6Bf




그래도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데 뒤돌아갈 수는 없었고 떨처내려 노력하면서 계속했지


https://youtu.be/VZgHf7t5aWA?si=BVOe2JzClE3UTLDJ


계속 노력했어


아무렇지도 않은 척 꼬운소리 해서 꼽다고 계속 소리지르긴 했지만 타격이 꽤 컸었고 이 때 창타포트 중이었는데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고 머리가 아파서 중간에 탈주각을 몇 번 봤다가 주최자분께서 붙잡아 주셔서 결국에는 냈지


https://youtu.be/I9eY8Iv_Au4?si=EHfAU5-SjOv5Yasq



[기한에 안 늦고 제일 먼저 2번째로 냄]

그리고 이후에 뭐 할지 고민하다가


https://youtu.be/hIBeCPhrlEs?si=cw-rX_8VunquiEth



밈, 시의성, 현이슈 같은 걸 신경 써야된다는 말이 머릿 속을 계속 어른거려서 월드컵 시즌 이기도해서 했는데

사실 이때부터 창팝 다움이 아른거리기 시작했어

밈, 시의성, 현 이슈에 둔감하면 자연히 죽어갈것이다 라고 누가 말한게 머릿 속에서 떠나지를 않았어.

내가 하고 싶은 것과 창팝다움에서 줄다리기 하다가 시기를 놓치기도 했지


https://youtu.be/5q9c3iWCj5Q?si=T0y6ibOzdIzWIklQ



렌이 아니라 레테를 넣었으면 더 좋았을테지만 렌을 고집한건 그냥 그러고 싶었어서

유일하게 나한테 생긴 강박에 대한 작은 반항이었어

밈, 시의성, 현 이슈

강박이 되기 시작하더라

오히려 내가 하고 싶은 것들에 다움에 파묻혀 계속 손이 멈추고 다움과 그 사태가 너무 너무 미워졌어

점점 공격적으로 변하는게 느껴지더라






아, 이게 아닌데 싶어졌어.

참 사람 일이라는 게 어렵네.

너희가 그냥 하고 싶은 걸 했으면 좋겠어.

시의성이니 현 이슈니, 뭐가 더 ‘답다’느니 하는 건 내려놓고.

스트레스받지 말고, 힘들면 쉬고, 하고 싶을 때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

결국 이건 누군가를 증명하거나 만족시키기 위해 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었으니까.


각자 자기 방식대로, 오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