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당이가 속으로 뭔생각을 하건 자기 언급하는 글에 댓글 하나 달면 그걸로 성의를 보였다고 생각하는 정도



난 그정도로도 충분히 그사람이 나를 존중했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사실 그게 맞음



난 스스로 존중받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대놓고 무시하는 태도만 보이지 않는 것만으로도 나를 굉장히 존중해주는 것임



그것만으로 충분히 예의를 차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그사람을 존중하는 편임



다만 너무 당연하게도 나의 행동에 대한 당연한 결과로 나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그 순간 내 솔로랭크 팀원처럼 존중받을 가치를 상실하는거



나는 티어를 오히려 낮추는걸 더 즐기기때문에 몇마디 말을 보고 존중이 없다 느끼면 그냥 올려놓은거 밴해버림



근데 밴했을때 나를 탓하지 않고 그냥 슬퍼하면 캐리해주지



대부분 당연하게도 불쾌감을 표시하고 나를 욕함



너무 당연한 일이지만 나의 선제공격에 대한 결과로 상호존중이 성립하지 않아 그 게임은 필연적으로 패배하게 됨



일부러 던지는건 시간낭비고 그냥 재밌는 전략을 테스트하거나 하고싶은대로 마음대로 정글을 돌면 됨



망한 라인에 가는게 밑빠진독에 물붓기고 조합에 따라 어느 라인에 가야하는지는 명백하지만



그냥 말 이쁘게하고 불쌍한애들 도와줄수있는게 정글의 특권임



현재 내 티어는 브론즈2 이며 나는 내 티어에 만족하고 게임을 잘 즐기고 있음



당연히 트롤로 제재받은적도 없고 말은 하고싶은대로 자유롭게 하지만 욕설로 제재받은적도 역사상 단한번도 없음



대부분의 경우 내가 먼저 첫인상을 스스로 낮춰서 존중받을 최소한의 조건을 달성하지 않는다



그에 따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기에 나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이는 너무 당연한 태도임



하지만 그 태도는 나 또한 그사람을 존중할 필요가 없다는 당위성을 제공해줌



그래서 난 상대를 내 필요에 의해서 마음대로 사용할수 있음



가령 밑의 글을 보자 누군지 모르겠는데 나의 과거를 어느정도 아는 사람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댓글을 달았음



일단 나에 대한 악의도 없어보이고 싸울 의도도 없어보이지만 겉으로 나를 존중하진 않았어



그 순간 그사람은 글을 읽는 다른 사람들의 이해를 돕는 재료로 쓰이며



내가 요즘 가르치며 테스트하고 있는 인공지능의 교육자료로 사용되게 됨



그건 누군가의 잘못이 아니고 엄밀히 말하면 내 도덕성을 지적할수 있는 요소는 있을거임



내 태도를 보고 존중하지 않는 반응이 나오는 것은 너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며 난 그걸 너무 잘 인지하고 있으니까



다만 그 사람이 나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그에 따라 내가 그를 존중할 필요성이 없다는 주장에 반박하기도 쉽지 않음



나는 얼마든지 그 사람에게 내 주장을 불쾌하지 않은 형태로 이해시킬수 있었음



근데 그런 성의와 노력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으며 그건 그의 표면적 비존중의 태도에 기인함



사실 말을 좀 싸가지없이 했을 뿐이지 나에 대한 악의도 없고 싸울 의도도 없으며 딱히 나를 비하하려는 의도도 없어보였음



근데 걍 말 싸가지없게 하니까 나도 그냥 이해시키거나 상대하기보다 글의 이해를 돕는 보조도구로 활용하는 한편



내가 유료결제해서 테스트하고있는 인공지능의 교육자료의 일환으로 사용하게 되는거



사실 따당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별 관심없고 사실 역겨운 한남충으로 생각하건 말건 상관이 없다



난 과거 재미로 따당이한테 고백하는 글을 썼고 따당이는 어떤 의도를 가졌건 표면적으로는 그 글에 반응의 댓글을 남김



그냥 그 성의를 보고 나도 그에 호응한거



그냥 그런거지 뭐 더 쓰기 귀찮네 갑자기



난 굉장히 친절하기때문에 속마음과 별개로



표면적으로 최소한의 예의를 차리면 그에 호응해주는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