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는 아프고..


삶은.. 실망 스럽고


내가 무엇을 더 원해야 할까?


원해도 될까?


어차피 또

같은 실망, 같은 슬픔, 같은 고통, 같은 괴로움


그런 것들의 반복이라면


내가 여기서 더 이상 느낄 행복이나

기쁨의 감정, 해방감, 성공, 성취감


그런 게 더 남아 있을까?


그저 반복

반복, 반복, 반복이고


이 우주 속 

반복되는 삶에 버려진 나는

반복되는 삶에 갇혀진 나는


꽤나 씁쓸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