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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널 놓아 줄 때가 됐나봐.. 네 글 알림 켜두고 니가 글 쓸 때 마다 제일 먼저 달려가서 댓글 쓰고 답장으로 귀여운 달내콘 받는 게 너무 행복했는데.. 너가 메이플 접고 한동안 메갤 오는 게 뜸했을 때 나 너무 우울해서 혹시 너가 글 썼을까봐 네가 자주 가는 키즈나 아이갤, 블루아카이브 갤 가서 매일 몇 번씩이나 니 닉네임 검색 하곤 했어. 아카라이브 커미션 채널에 달래라는 유저가 너라는 소식 듣고 한동안은 너가 글 안 쓰는 날에 거기에 니가 오래 전에 써둔 글 보고 아쉬운 맘 달랬던 게 생각이 나네.. 그래도 게임은 접었어도 가끔씩 메이플 행사나 어디 다녀와서 메갤에 글 써주는 게 너무 고맙더라.. 최근에는 기뻐서 날아갈 것만 같았어. 비록 닉 홍보 글이지만 메갤에 글도 자주 쓰고, 사실 이제야 말하는데 너 닉네임 메이플 지지에 매일같이 검색해봤거든? 한동안 경험치 바가 아무런 변화도 없었는데 다시 올라가더라? 난 그거 보고 정말 니가 다시 돌아온 느낌이 들어서 울컥했어. 사실 달내 너가 이대로 훌쩍 떠나버릴 것 같았거든. 왜냐면 슬프게도 우리 둘 다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어가고 있으니까. 다신 돌아오지 못할거라 생각했던 너가 돌아와줘서 정말 기뻤는데, 그제 달내 닉이 경매장에 올라온 거 보니까 나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흘르더라. 마음 속으로는 짓궃은 장난이라고 생각하며 부정해도 사실 나 달내 너가 정말 좋았었나봐. 이미 바꿔버린 닉네임 다시 어떻게 할 수는 없고 니가 조금은 밉기도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으로 이 말은 하고 보내고싶네.
그동안 고마웠어 달내야 행복해야해!ㅎㅎ


- 달내를 너무나도 좋아했던 유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