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쎄이들의 포신이 얼어붙기 시작하던 어느 날...
그날도 여느날과 다를거없이 하루는
바쁘게 지나가고있어
그때 너는 잠을 자고있을수도
밥을 먹고있을수도
방구석에서 공군싸가를 들으며 놀고있을수도
지금과 똑같이 해갤에서
해병문학을 보고있을수도있지
"하....세상에 무슨 재밌는일 없나...?"
그때 갑자기!!!
밖이 순식간에 따흐흑 소리와 함께 소란스러워지고
여기저기 사고가 나며
피처럼 붉은 오도봉고를 봤다고 하고
개씹썅똥꾸릉내가 진동하며
세계 곳곳에서 올라오는 자원입대 영상들
갑자기 사람들이 사라졌다는 소식에
사람들은 UFO 외계인의 짓아니냐며
온갖 추측을 하겠지만
넌 직감적으로 알고있을거야
니가 더럽다고 생각하던 해병대
니가 우습게보던 아쎄이
니가 깔보던 전우애 행위를 하는 자들
그 사람들의 말이, 아니
황근출 해병님의 말이 사실이였다는것을
시간이 없지만 아직 기회는 있어
진지하게 물어볼게.....
지금 넌 오도봉고 소리가 들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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