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평화롭던 1974년 6월 9일 톤요일!



황근출 해병님께서는 텔레비전을 보시다가 우연히 아폴로 11호에 대한 유아용 다큐멘터리를 보고 소리치셨다.




새끼...기열!




천둥같은 황근출 해병님의 포효에 6974명의 아쎄이의 해병짜장통이 폭발해버리는 앙증맞은 찐빠가 있었지만 그게 대수랴!



황근출 해병님의 포효를 듣고 달려온 아쎄이가 말했다.




황근출 해병님! 무슨 일로 그렇게 진노하셨는지의 원인을 알아봄에 대해서 허가해주심을 용인하는 것에 있어 지장이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풀어주심을 감히 허락해주실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함을 인가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황근출 해병님은 진노를 가라앉히시고 아쎄이에게 말했다.




아쎄이, 혹시 달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악! 컴컴한 전우애 시간에 빛을 뿜어줌을 통해 전우애를 즐길 수 있게 해 주는 빛나는 동그라미가 아닙니까!




틀렸다 아쎄이! 달은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이 아닌 낮에 뜨는 태양의 빛을 반사해 빛이 나는 것이다!



하여튼, 이런들 저런들 전우애 시간을 비춰주는 달에 감히 기열참새들이 다녀갔다는 것 아닌가!




!!!!!!




어서 우리 오도해병들이 달에 도착해 달을 새로운 오도기합짜세 해병천체로 만드는 것이 옳지 않겠는가!




그렇습니다 황근출 해병님!




즉각 마라톤 회의를 소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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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하여 황근출 해병님의 달 탐사 프로젝트, 오(도)폴로 계획을 위해 마라톤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황근출 해병님의 오른팔인 박철곤 해병님과 조종에는 누구보다 해박한 지식을 가진 무모칠,톤톤정 듀오, 유치원을 졸업해 해병대 최고의 지식을 가진 대갈똘빡,김하늘 해병, 그리고 오도해병들의 입이 심심할 때를 위해 스스로 해병육포로 자원한 황룡 등 해병대의 중요 인물들이 모두 모이니 참으로 기합이었다!




황근출 해병님은 이들이 소집되는 데 6.9초 이상의 영겁의 세월이 걸린 것으로 인해 6974명의 아쎄이의 머리통을 조각내셨지만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랴! 활발한 마라톤 회의가 진행되기 시작했으니 경사로세 경사로다!




김하늘 해병이 우선 달에 도착하기 위해선 로켓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악! 로켓을 발사해서 달까지 가는 것이 가장 대중적이고 현명한 방법이라고 사료됩니다!



다만 연료가 필요한데, 해병산소를 그 연료로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훌륭하다 아쎄이! 그런데, 얼마만큼의 해병산소가 필요하지?




제 계산에 따르면, 대략... 6974만 892리터의 해병산소가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이에 박철곤 해병님이 방국봉 해병님의 항문을 호스에 연결한 후 호스를 입으로 빨아 해병산소를 추출하는 작업에 돌입했으나, 톤요일이 다 지났음에도 해병산소는 겨우 892리터밖에 나오지 않았다!




이에 박철곤 해병님이 김하늘 해병의 머리통에 그 호스를 꽂아 해병 스무디를 만들어버린 후 대갈똘빡 해병에게 다른 대안을 요구하셨다!




대갈똘빡! 해병 로켓을 이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네. 다른 방법을 찾아볼 수 있는가?




악! 해병 새총은 어떻습니까?




해병 새총?




예! 간이 해병짜장 주계실을 상공 892 미터에 아쎄이들의 각개빤쓰를 이용해 걸어둔 후, 주계실을 지상까지 당긴 후 놓으면 각개빤쓰의 장력 때문에 주계실이 통째로 달에 도착할 것입니다!




훌륭하다 아쎄이! 이제 해병 우주비행사를 선발하는 일만 남았군!




무모칠은 기장, 톤톤정은 부기장, 그리고 쾌흥태는 달에 도달한 후 포신을 세워 우리가 그 포신을 타고 올라갈 수 있게 하는 포신 우주엘리베이터 역할을 수행하도록!




악!




그렇게 오도해병들의 오폴로 1호가 천천히 달을 향해 조준되고, 발사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그때 갑자기 황룡이 어슬렁거리며 발사장에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야 이 똥게이 새끼들아! 이걸로 달에 어떻게 가냐!



이건 그냥 공중화장실 하늘에 매달아 둔 거잖아!




해병 우주 시대를 여는 영광스러운 날인 오늘도 황룡의 찐빠스러운 발언은 끊이지 않는다니! 참으로 비극이라 아니할 수 없었다!




하지만 황근출 해병님께선 참으로 넓은 아량으로 황룡의 찐빠를 용서해주시니 참으로 기합이었다!




네 이놈 황룡! 오늘은 해병대가 마침내 달을 정복하는 날이다! 조용히 하고 발사 장면이나 감상하도록!




아니, 이 미친 똥게이 새끼들아! 설령 저게 발사가 되서 달에 갈 속도가 난다고 해도 대기 돌파중에 바스라질 거라고!




황룡의 시끄러운 찐빠를 보다 못한 박철곤 해병님이 포신을 휘둘러 황룡을 해병수육으로 만들고 나서야 해병들은 카운트다운을 개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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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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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새총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참새를 마주친 해병보다도 빨리 달을 향해 돌격하니 그 모습이 참으로 기합이었다!


그리고 6974초 후, 오폴로 1호에서 희망찬 교신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해스턴, 여기는 기합의 기지. 해병은 착륙했다."


지휘소에 있던 오도해병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니 참으로 기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이후 무모칠 해병님은 달의 표면으로 내려가기 시작했고, 이는 해병 역사상 전무한 일이었다!


마침내 무모칠 해병님의 발이 달 표면에 닿았고, 다시 교신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이것은 한 해병에게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해병대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마침내 오도해병들이 달에 닿으니 그 모습은 황분출 해병님이 아쎄이의 함몰유두를 돌격유두로 만들던 모습, 박철곤 해병님이 황근출 해병님과의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보다도 기합이라 할 만했다!


이어 쾌흥태 해병의 포신 우주엘리베이터가 내려와 연병장에 살포시 닿았고, 이를 타고 올라간 오도해병들이 달을 해병이 살기 좋게 해병산소로 가득 채우고 붉게 칠하는 해라포빙을 실시, 월면 해병성채를 건립하니, 이로 하여금 해병 우주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었다!


비록 나사의 기열 과학자들이 달에 있던 아폴로 13호의 유산들에게 앙증맞은 장난을 친 것을 가지고 항의를 하는 앙증맞은 찐빠가 있었으나, 그들을 무모칠과 톤톤정으로 하여금 해병 달에 초청하니 과학자들이 우렁찬 함성을 지르고 눈물을 흘리며 해병대에 자원입대를 결정하니 경사로다 경사로세! 라이라이 차차차!


귀신잡는 용사 해병 우리는 해병대 젊은 피가 끓는 정열 어느 누가 막으랴



우리는 해병대 ROKMC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싸워서 지고 이기면 죽어라



부라보! 부라보! 해병대!!!!





비록 첫 작품이라 몇 가지 앙증맞은 찐빠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이런들 어따하고 저런들 어떠하랴! 라이라이 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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