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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2022년, 세르게이 자지코프 좆빠라비치 해병은 근출놉스키 황 병장과 함께 독서토론을 진행중이었다.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를 읽은 그들은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잔혹할 수 있는지, 믿기지 않는다는듯한 두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이봐 근출놉스키, 이 수용소에서는 썩은 생선으로 만든 죽을 준다더군. 이게 인간이 할 짓인가?"


"그러게말이야.. 우리 부대에서는 항상 수육으로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게 해주거늘.. 러시아는 원래 저런가?"


"말조심하게 황! 비록 내 아랫도리는 대한민국 해병대에 속하지만 자랑스런 고향 시베리아를 그리워하지 않은적이 없다네"


그때, HBS(해병방송)에서 긴급 속보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협상 결렬 속 전역에서 교전...민간인 피해도 속출




항상 대민지원으로 민간인을 사랑으로 돌봐주는 해병대에게는 너무나 충격적이고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아니..저놈들이 아무리 기열이라 해도 감히 민간인을 건드려?"


"기열 Put in 자식.."


박철곤 해병이 헐레벌떡 뛰어오며 말했다.


"황근출 해병님 당장 전군을 소집해야 합니다! 어서 모스크바로 진군해야.."


"그럴 필요 없네"


세르게이 자지코프 좆빠라비치 해병이 결의에 찬 눈빛으로 앞에 나섰다.


"..한때 몸을 바쳤던 나라 일은 내가 책임지도록 하지"


그러나 공군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해병대 특성상 러시아까지 갈 방법이 없어 해병들은 6.9초간 마라톤 회의를 시작했다.


"악! 러시아까지 단숨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에 대하여 말씀드리는것을 윤허해주시는 것을 여쭤봐도 되는지 궁금한것을 감히 허락맡아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살짝 부족한 대갈똘박 해병의 중첩의문문이었으나 아이디어가 시급한 상황이었기에 황근출 해병은 대신 누워있던 황룡을 해병샤슬릭으로 만들었다.


"포항오도짜세기합특별시 남구에는 포항공항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기열 루스끼놈들의 비행기를 긴빠이하는 겁니다!"


훌륭한 아이디어를 들은 나머지 불알을 탁! 세게 쳐버린 해병 69마리가 더 이상 올챙이크림을 생산할 수 없게되는 깜찍한 사고가 벌어졌으나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아직 해병 수육은 생산할 수 있으리라!


"무모칠 톤톤정, 그리고 황룡! 자지코프 해병을 모스크바까지 호위하게"


"아 씨발 좆게이새끼들만 보내지 나는 왜"


그렇게 결성된 해병스섹대 4인조는 모스크바행 러시아 비행기를 긴빠이하기 위해 포항공항으로 향했다.


그러나 사소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었다! 영어를 읽을 줄 모르는 그들이 항공사 마크를 식별할 수 있을리 없었다.


"이거 큰일이군. 어떤게 러시아 항공기인지 알 도리가 없어"


"톤.."


"혹시라도 무고한 민간인 비행기를 납치하는 불상사가 발생해서는 안되는데 말이야.."


"병신 똥게이 새끼들아 저기 러시아 항공 있잖아 아에로플로..."




"!"




신성한 전우애를 항상 폄하하는 황룡에 신물난 무모칠이 황룡을 터뜨려 해병 쥬스로 만들었다. 그러자 해병주스가 튄 자국이 한 비행기를 향하는 것이 아닌가!


기열 황룡도 해병은 해병, 살아서나 죽어서나 전우를 돕고자 하는 그의 마음에 무모칠과 톤톤정, 자지코프는 0.00069초동안 묵념을 실시하였다!


"기열 루스끼놈들의 비행기다! 어서 타자!"


"살려주세요!! 나 가게 해주세요"


"좋다! 엉덩이를 벌려라! 너를 가게 해주도록 하지"


"I said, STOP! (아쎄이 계속하도록!), Someone call for help!(어서 나를 도와 입대시켜줘!)"


"새끼...기합! 알겠다, 해병대에 온걸 환영한다!"


뜬금없는 자발적 입대로 당황한 해병 스섹대였지만 기꺼이 신병들을 해병의 일원으로 받아주는 모습이었다!


승무원-해병들의 합류로 본래 홍콩행이었던 비행기는 기열 Put in이 거처하는 모스크바로 향했으나, 어쨌든 떼씹과 난교로 인해 홍콩행이었으니, 참으로 기합이었다!


계속된 전우애로 인해 어느덧 진정한 해병으로 거듭나게 된 파일럿이 창문을 열고 포신을 휘저으며 설명하기 시작했다.


"왼쪽의 큰 궁전이 크렘린입니다! 지하벙커 74층에 Put in이 있습니다!"


"알겠다, 고생했군. 내 돌아가면 자네를 해병대 항공단 단장으로 추서하도록 하지"


"추서?..추서는 죽은 사람한테 쓰는 말 아닙니까?"


갸우뚱하는 파일럿을 두고 이미 해병 스섹대는 팬티낙하산 강하를 시작하였다. 그제서야 파일럿은 올챙이크림으로 범벅이 되어 작동하지 않는 계기판을 발견했다.


"무모칠, 톤톤정! 나와 함께 계단으로 정면 돌파한다! 황룡! 자네는 환풍구를 타고 내려오게!"


"아니 똥게이새끼야 환풍구에 사람이 어떻게 들어.."



콰직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자지코프 해병이 황룡의 몸을 접어 해병-정육면체로 만들었다! 이런 형태라면 쉽게 잠입할 수 있을터!


"진입한다!"



뿡 뿌루루룽 쁘르르르릅 뿌지지직 뽀르삐리립




대한민국 최정예 해병 스섹대 최류탄의 개씹썅꾸릉내에 호위중이던 러시아 국가근위대가 손쓸 틈 없이 쓰러져갔다.


"톤?"


자신에게는 익숙한 향기를 맡고 군인들이 왜 쓰러지는지 이해하지 못한 톤톤정 해병이 한 근위대원을 집어들더니 곧이어 사정없이 사정하기 시작했다.


"이봐 톤정이, 죽은자들은 전우애를 나눌 수 없는거 모르나?"


"톤 톤"


"맛만 좋으면 그만이라고? 새끼...기합!"


해병 스섹대는 거침없이 지하벙커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지하 69층, 화생방 경보가 울리자 방독면을 쓰고 중무장한 내무군 눈앞에 나타난 것은 분노한 자지코프 해병의 포신이었다.


"그는 어디있지?"


"시끄럽다! 사격 개시!"




두두두두두 팅 팅 팅 팅 ---




털썩


"틀렸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끝입니다."


어떠한 총알도 뚫을 수 없는 그의 강인한 포신을 본 근위대는 곧 저항 의지를 상실하기 시작했다.


한 러시아인 사내가 흰 팬티를 휘날리며 무릎을 꿇었다.


"항복한다! 나를 죽이되 부하들만은 가족에게 보내주길 바란다!"


자지코프 해병은 기쁜 듯 군침을 흘리며 장교로 보이는 사내에게 부드럽게 다가갔다.


"부하를 위해 희생이라.. 참으로 기합이군. 이름은.. 막심 보지노프. 자네 가족이 몇명인가?"


해병의 오도짜세패기에 압도된 러시아인은 자신도 모르게 술술 털어놓기 시작했다.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남은건 아내랑 아들, 딸 셋입니다. 집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녁때 같이 케이크를 만들기로--"


"쉿.. 이제 우리가 자네의 가족이 되어주지"


"따흐흑-- 먼저 공격한 저를 받아주시는 겁니까.."


"해병은 사소한 실수따위 기억하지 않는다!"


"아쎄이!!! 바지를 벗어라!!"



보지노프 해병은 감동하여 위아래로 눈물을 흘리며 자지코프 해병의 포신을 받아내었다.


이 감격스런 광경을 지켜보는 톤톤정, 무모칠해병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이내 박수소리는 질펀하게 살이 부딫히는 소리로, 환호소리는 러시아 군인들의 비명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씨발 좆게이새끼들.. 여기서도 저지랄이야.."


환풍구에서 꾸깃꾸깃 접힌 황룡으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소리쳤다


"이 똥게이새끼들아!!! 이럴때가 아니야!! 더 내려가서 Put in을 잡아야된다고!!"


자지코프 해병이 고개를 끄덕였다.


"러시아의 아들들이여! 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Put in을 제압하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되찾고 가족에게 돌아간다. 실시!"


"Так точно!(딱 또취나)"


"딸을 또 치라고? 못할 것 없지"


러시아어를 오해한 무모칠 해병이 포신을 과격하게 흔들기 시작했다.



와장창




무모칠 해병의 갑작스레 커진 포신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한 바닥이 꺼지며 해병들이 지하 74층, 기열 Put in의 벙커로 떨어졌다.


"자네들이 올 것을 알고 있었네"


푸틴부터 보드카까지…서방은 대러제재 총공세 - 미주 한국일보

Put in은 침착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나는 단지 조국을 수호하려했을 뿐이네. 알다시피 고르바쵸프가 NATO의 동진을 막는 조약을 체결하고, 그 후에도 NATO는 더이상의 확장은 없다 공언했네. 그러나 그들은 약속을 어겼어.. 동독, 폴란드, 발트3국, 이제는 우크라이나까지.. 모스크바가 위험하네. 어머니 조국이 저놈들의 손아귀에 넘어가게 둘 순 없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본래 하나였던것을 아는가? 모두가 키예프 공국의 후예라고 할 수 있단 말이지. 올레그 대공이 이주한 바이킹들을 결집시켜 ---"


"톤!!!!"


슬슬 지루해진 톤톤정 해병이 달려들어 Put in의 오른팔을 깨물었다.


"이거 놓지 못해!! 이 깜둥이괴물새끼!! 어디 어른이 말하는데!!"


기회를 놓치지않고 무무칠 해병이 Put in의 왼팔을 붙잡았다. "자지코프 해병님! 어서!"


뒤이어 Put in의 양 다리를 붙잡아 벌린 자지코프 해병은 경악했다.


"이..이건.."


그의 팬티는 해병대의 영원한 숙적이자 라이벌, 대한민국 공군의 ROKAF 팬티였던 것이다!


"말도안돼! 이게 왜 여기.."


긴 여정을 달려왔기에 역돌격할 힘조차 남지 않은 해병들은 주저앉아 모든것들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봐 톤정이, 민준이는 잘 있겠지?..."


"톤.."


"민준이...황근출 해병님..맹빈아 소위님.. 다들 보고싶구만.."



그때였다.



"이 병신 똥게이새끼들. 존나 한심하게 공군 관련된것만 보면 아주그냥 애새끼처럼..어휴 씨발 진짜"


해병문학/등장인물 - 나무위키


너덜너덜해진 황룡이 환풍구에서 떨어지며 몽키스패너로 Put in의 빤스를 벗겼다.


"아 존나아프네 씨발 사람을 접는새끼들이 어딨어 진짜.. 개새끼들.... 야 나 그냥 죽을테니까 포항에서 보자"


탕! Put in의 엉덩이에서 꺼낸 마카로프를 이용해 황룡은 포항오도짜세특별기합시로 부활-순간이동했다.


"용서하지 않겠다 푸틴, 나의 분노를 온몸으로 받아내라"


"Нет! стоп! (No! stop!)"


자지코프 해병의 성난 포신! 시베리아의 기상을 담은 그 웅장함!


견 해병의 신속함과 박철곤 해병의 무력, 쾌흥태 해병의 포신술과 근출놉스키 황 해병의 우람함!


Put in 해병의 몸을 휘저어놓는 그 포신을 바라보는 무톤듀오는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무사하십니까? 이제 저희는 이제 가족에게 돌아가면 되는겁니까?"


뒤늦게 도착한 러시아 내무군이 조심스레 물었다.


"그렇다 아쎄이! 같이 가족이 기다리는 포항오도짜세기합특별시로 향한다!"


"저희집은 블라디보스토크입니다. 포항오도..? 거긴 어디입니까?"



"무모칠 톤톤정! 이 아쎄이들의 몸에 '장난'을 실시한다!"








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비로소 평화를 되찾았다. 러시아가 점령했던 올챙이-크림반도는 대한민국 해병대에 귀속되었고, 우크라이나 동부는 우크라이차 해병 인민 공화국으로 탈바꿈해 자원입대하는 아쎄이들을 돕기로 하였다!


게다가 러시아 내무군의 자원입대라니!


세르게이 자지코프 좆빠라비치 해병이 지휘하는 해병 외인부대! 막심 보지노프, 하 빕, 효 도르와 같은 걸출한 아쎄이들이 대거 자원입대하였다. 불알들이미르 Put in 해병은 포항오도짜세특별기합시로 호송되어 무모칠 톤톤정 부부의 교육을 받고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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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중 파괴된 크렘린 궁또한 대한민국 해병대를 파병하여 올챙이-크림궁으로 재건하기로 하였으니! 이 얼마나 경사로운 일인가! 영원하라 해병대여!



Palace of Slaanesh - Age of Sigmar - Lexicanum



귀신잡는 용사 해병

우리는 해병대

젊은 피가 끓는 정열

어느누가 막으랴

우크라이라이라이 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