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갤에 찌든 본 아쎄이의 유튜브 알고리즘이 추천해준 오도영화들을 감상하여보았습니다 악!
돌아오지 않는 해병 (1963)
오늘도 전우애와 올챙이크림팩이 난무하는 개씹썅화창한 1969년의 톤요일
서울을 탈환할 것을 명받고 인천에 상륙하는 해병들
비록 영화촬영에 공포탄이 아닌 실탄이 사용되는 사소한 찐빠가 있었으나 아무럼 어떠랴!
기열 빨갱이들과의 시가전...
이런 아이디어를 내다니...
새끼...해병 저지능!
치열하게 전투를 벌이던 해병대원들은 기열북괴의 총탄에 어머니를 잃은 아이를 발견하고
아이를 긴빠이하여 몰래 키운다
얼마 되지 않아 대대장에게 걸리게 되었으나
대대장의 머리가 오류를 일으켜 해병-오버플로우가 발생,
상사로 진급해 버리니 그 모습이 여간 기합이 아니었다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이 이후의 내용은 생략한다
결말이 상당히 감동적이니 감상해보는걸 추천
빨간마후라 (1964)
스토리는 내다버리고 공중전 촬영에 모든것을 쏟아부은 영화
본래 이 영화의 주제곡이던 '빨간 마후라'를 기열 공군이 제멋대로 도둑질하여 자신들의 군가로 삼았다고 하니
정말 파렴치한 놈들이 아닐수 없다
이 영화의 백미라고 할수 있는 동체착륙 장면
날개를 가지고도 날지 않다니!
60년대에 이정도 촬영수준이라면
아무리 기열 공군이라지만 인정할 만하다
......
빨간 마후라는~ 하늘의 사나이~
하늘의 사나이는~ 빨간 마후라~
빨간 마후라를 목에 두르고
구름따라 흐른다 나도 흐른다
아가씨야 내마음 믿지 말아라
번개처럼 지나갈 청춘이련다
꺄아아아아아아악
저 2개는 ㄹㅇ 60년대 한국 영화의 전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