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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로리.

해병대 아쎄이들의 악기를 키우는 전통.

실무배치받고나서 선임들앞에서 주문토끼와
나에게 천사가 내려왔다라는 애니메이션을
악으로 몇시간씩 시청해야 한다.

철모르던 아쎄이시절 나도 빙 둘러앉은 선임들 앞에서 작고 귀여운 여자아이들이 나오는 각종 만화 애니를 거의 일곱시간 시청해야 됐고

구역질나는 로리애니를 허겁지겁 쉬지도 못하고
계속 시청해야 돼서 눈과 정신이 계속 아렸다

세시간째 시청하는데 머리 속에서 역겨움이 확 느껴지면서 먹었던 짬밥이 속에서부터 올라왔다

눈물을 머금고 주문을 토끼입니까를 계속 시청하면서
얼굴이 벌게져서 있는데

황근출해병님의 동생이자 디시에서 활동하는
루리웹 접속일 5000일 북유게 네임드
로리 페로페로 황근첩 해병님이

입에 식빵을 물고 학교로 뛰어가는 여중생 처럼
달려와서 내 가슴팍을 걷어차고  귀싸대기를
올려붙였다

나는그날 황근첩해병님께 반병신되도록 맞았다.

구타가끝나고

황근첩해병님이 티비에 나오고 있는 주문은 토끼입니까를 가리키며 말했다.

"악으로 봐라"

"니가 선택해서 온 해병대다. 악으로 봐라."

나는 공포에 질려서 무슨 생각을 할 틈조차 없이
주문은 토끼입니까 1기 1화 나에게 천사가 내려왔다
1기 1화 부터 다시 봤고

황근첩해병님의 감독 하에 작고 귀여운 여자아이가
등장하는 다른 만화까지 모두 봤다.

그날 밤에 황근첩해병님이 나를 불렀다

후욱후욱 하면서 출렁이는 뱃살을 잡으며

"주문토끼 와타텐은 아무도 거역할 수 없다.
여기는 너희 집이 아니다. 아무도 로리배척을 묵인하고 넘어가주지 않는다. 여기 해병대에서뿐만이 아니다. 사회가 그렇다. 아무도 니가 거부하는 애니를 대신
봐주지 않아. 그래서 무슨일이 있어도 거부하지
않도록 악으로 깡으로 이악물고 보는거고,
그래도 못보겠다면 니 과오는 니 손으로 되돌려야 돼.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아. 그래서 다시 보라고 한거다."


"명심해라. 해병은 자신의 선택이 불러온 로리를
피하지 않는다"

그날 나는 소주를 먹지 않고도 취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나 그날 주문토끼 극장판에 해병정신을 배웠고
로리정신에 취했다.

로리빠빠리빠 노브라 해병대 로리로리로리 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