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폭창꺽쇠(가명)은 해병대였다
대학 입학 하자마자 남친 있는 여자애를 잘못 건드려 2학기에 바로 군휴학을 때려버린 민간인 중에서도 흘러빠진 새끼였다
그는 결국 가장 빨리 입대할 수 있는 해병대를 지원했고 그는 해병으로 다시 태어났다.
두상이 병신같아 돌격컷이 안 어울리던 기열 해병 폭창꺽쇠에게는 이상한 습성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이병이건 일병이건 상병이건 병장이건 휴가를 나온 당일 무조건 치과를 들른다는 것이었다.
전역을 하고서야 이상함을 느껴 연유를 물은 나는 그가 복무하던 부대의 오도짜세 부조리인 '전투 양치'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전투 양치란 무엇이냐!
그것은 바로 아쎄이들이 정해진 시간에 모여 선임의 감독하에 양치를 하는 것인데 흘러빠진 기열 양치와는 다른 오도짜세 규칙이 있었으니
양치질 후 치약을 뱉을 때 컵에 뱉어 피가 섞여있지 않으면 흘러빠진 기열 치카치카로 간주!
그것을 그대로 꿀꺽꿀꺽 삼킨 뒤 다시 양치를 실시하게 하는 가히 기합스러운 규칙이었다.
'뭐야? 대충 피만 나면 되는 것인데 어찌 그리 치과를 자주 들를 이유가 되나?' 기열 민간인 다운 궁금증을 내비치니
자랑스러운 내 친구 오도짜세 폭창꺽쇠는 아름다운 해병 미소를 지어 보여주었다
그의 잇몸은 치의학 비슷한 것도 모르는 내가 보기에도 가히 닝기미럴씹창이 나있었는데 그 이유인 즉
전투 양치를 가히 기합스럽게 하여 뱉은 거품이 각개빤스마냥 붉은 색이면 기합중의 기합 a급 아쎄이로 대우 받았고
미숙하게 전투 양치를 하여 선임들이 만족할만한 붉은 색을 못 만들거나 기열 그 자체인 하얀 거품만 내는 아쎄이들은 기열찐빠 새끼로 찍히는데다
가장 늦게 전투양치를 완료한 아쎄이는 전투 양치를 하며 뱉어낸 아쎄이들의 해병 선짓국을 전부다 들이키는 형벌에 처해졌기 때문이라고..
내 친구 폭창꺽쇠는 군 적금까지 다 깨도 감당 못할 치과 치료비를 내느라 빈털터리가 되었으나
잠시라도 자랑스러운 각개 빤스마냥 휘양찬란한 붉은 거품을 낸 오도짜세 해병이었으니!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라이라이차차차!!!
해병비문학 시발...ㅋㅋㅋㅋ - dc App
악!
세상에나
구와악 - dc App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