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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저기서 말했던 작은놈에 대해서 썰을 풀어볼거임


일단 우리는 거기서 3개월동안 있어야 했었고 1개월을 보낸 상태였음 


그 상태에서 중사가 위에 꼬질러서 난리를 친다고 한 2주정도 걸렸고


그 난리가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작전 기간이 1달넘게 남은관계로 

원래 소속 연대로는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었음


해병대 중대장인지 뭔지랑 소대장은 ㄹㅇ 개빡시게 굴었다고 하던데

병사들끼리는 사실 당사자랑 피의자 빼고는 서로 그렇게 나쁘지않았음


일단 찌른새끼는 군생활 편하게 못하던 시대라 그런지는 몰라도 

친하게 지내던 해병대쪽 아저씨는 좆같은새끼 보내줘서 진짜로 고맙다라는 말도 직접 했었음


근데 저번에 아저씨가 작은놈 큰놈이라고 했었는데 

그럼 그 부대에는 저런놈이 한두놈 더 있음?? 이렇게 직접적으로 물어본적이있음


그러니까 그 아저씨가 하는말이

걔 말고 대놓고 똥게이인 새끼가 1놈 더있고 

좀 수상한 새끼들이 두세놈 있는데 얘네들은 짬찌라서 딱히 신?경 안쓴다는 식으로 말하는거임


그래서 그때 내가 존나 궁금했던게

그냥 그럼 그 키큰새끼랑 작은새끼랑 붙어먹으면 다른놈들은 그 좆같은짓거리에 희생당하지 않아도 되는거 아니냐 라고

물어봤었음 


그러니까 존나 가관인게 

키 큰 새끼가 씹고참이고 작은새끼도 상병말 정도 되어서 병사들끼리는 좀 터치하기 그런 상태였는데

한 2개월전까진 작은놈이랑 큰놈이랑 둘이서 붙어먹어서 다른새끼들 안건드리고 나름 평화로운 상태였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임


시발 존나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나옴

그래도 작은 새끼는 큰새끼처럼 대놓고 다른놈들 건드리고 다니진 않아서 신경 안쓰인다 이런식으로도 말해서

좀 식은땀 같은게 났던거같음


그때 이야기하면서 생각해봤었는데 

우리분대 말고 다른 분대도 1개월전쯤에 여기 있었는데

좆같은 새끼가 신병을 핥는다라던지

똥게이새끼가 선을 넘는다던지 그런 이야기는 1도 없었단 말이야




근데 저녘에 그 이야기 하고 담배피고 들어가서 씻으러갔는데

그 작은새끼랑 마주침 


그때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아직도 가끔 꿈에 나온다.


숨막혀 디질뻔 ㄹㅇ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