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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군이엇다 해병대 이런거 관심 일절 없다가

여기서 수많은 해병비문학과 문학을 보고

걍 가벼운얘기 하나 써봄



나는 그냥 해병대가 남성미넘치고 인싸같은애들 가는곳

그 이상으로 이하로도 생각해본적도 없음

나는 흘러빠질대로 빠진 해군 운전병이라
자진해서 저딴곳을 간다는것도 이해가 안됐고ㅇㅇ..


여튼 기군단(훈련소) 마치고 후반기교육을 갔다

육군 운전병이 야수교? 맞나 암튼 가는거처럼 해군은 기술행정학교 시설운전학부라는곳으로감(10년정도되서 명칭이 정확하지않을수도있음 잘기억안남)


거기가 특수운전(지게차 같은거)도 교육하는곳이었는데 해병대 애들도 4명 교육받더라 걔네는 계급장이 이병이긴 했는데 당시의 나보다 먼저 입대한거같았음


걔넨 해병이다보니 생각보다 아무도 관심이 없어서
거의 점호나 밥먹을때 교육할때빼곤 노터치라
복지(px)도 자유롭게 다니고 해서 해군애들 사이에선 자연스레 행동하나하나가 어그로 끌렸음
우리가 제한받는걸 자유롭게하니깐



근데 어느날 심심해서 자세히 걔들을 관찰해보니
해병애들이 고릴라같이 생긴(험악한거 아님 그냥 생글생글웃는데 고릴라닮음) 순박하게 생긴 지들 동기 하나를 왕따를 시키더라?


따돌림의 이유는 모르겠고 지들끼리 같은 기수인건 확실했는데 따돌림당하는 애는 되게 순박해보였음


왜냐면 아침에 구보뛸때 해군이랑 해병군가 둘다 시키는데 해군애들은 해병군가 몰라도 걍 주워들은대로 따라하는반면

해병애들은 절대 해군군가 안부름 립싱크조차도 안하고 이병인데도 간부들이 하라해도 잘 안했음
부라보해병? 라이라이 나오는거는 모가지 터져쉴때까지 4마리서 악질러서 부름

지금생각해보니 기열해군새끼들 노래라 안한단 마인드인듯?

여튼 고릴라왕따해병만 열심히 해군군가도 열심히 따라부르고 우리랑도 말하고(다른애들은 기열해군이랑 말 안섞음) 그래서 착해보이고 호감이었는데


해병대애들 남자답고 강인하고 동기애 강하고 그런 이미지였다가
계집년들마냥 착한애 왕따시키고 지시사항 전파안해줘서 얼타게 만들고 그러는거보고 솔직히 좀 충격받았음



해병애들이 먼저 그 더블백? 그거싸고 나보다 먼저 퇴교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날도  고릴라만 또 장소몰라서 어리버리깠던걸로 기억함



즉 이새끼들은 선임도 없는 상황에서
해병대 생활도 제대로 안해보고
한창 동기끼리 끈끈할때인 이병때..
갓 이병들조차 지들끼리 자체 기열을 실시하는 모습을 보여준거임..



여튼 그뒤로 해병대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아진채로 지내다가 10년이나 지나서 해병문학보니깐 갑자기 생각나서 써봄


라이라이 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