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딴 나는 작년 3월에 입대했고 해병대와 관련 없는 기열땅개 밥싸게지만
최근 문학이나 비문학 보면서 '아, 나는 군생활 진짜 편하게 하는구나' 느끼고 있음
념글에 세탁기 썰 보고 생각나는 후임 하나 있어가지고
그 새끼 셀프 악기바리썰 풀어볼려고함
작년 10월에 전입온 신병이였는데
전입온거 환영한다고 점심조리 끝나고 내가 내 취사 동기랑 후임이랑 다같이 Px를 대려갔었다
냉동치킨 두게랑 1.5L 탄산 두게 집는거 보고
'두고두고 먹으려고 그러나보다' 싶어서 사줬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코로나 때문에 PX에서 못먹고 렌지에 대워가꼬 취사장 휴게실로 가져갔었음
근데 이새끼가 두게를 돌리는거보고 범상치 않음을 느꼈는데
키가 180 넘어가가지고 키가 크니깐 많이 먹는줄 알았다
다같이 각자 냉동 먹고 나는 누워가지고 티비보고 있는데
조리 30분 전인가 나는 뭐 삶으러 나가있었는데 조리시간이 되어도 안보이는거임
휴게실 들어가보니깐 화장실에서 우웩 으우웩 거리고 있고
이게 어찌된 일인고 하니
아니 글쎄 이새끼가 자기 먹을거 조절못하는 미취학 아동도 아니고 많으면 남겨서 나중에 먹거나 버리면 되는데
아깝다고 글쎄 그걸 다 처먹고는 ㅋㅋㅋㅋ 그게또 더부륵해서 안넘어가니깐 탄산 1.5L 두 페트를 다 마셔버린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다 먹고 속이 안좋다고 지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거듣고 아 이새끼는 뭔가 이상한 새끼다를 느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임들도 얼탱이가 없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 헛웃음만 짓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가 해병 문학 보기 전이라 몰랐는데 이제와서 보면 결국 셀프 악기바리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이것 외에도 하도 기행을 많이 해가지고 취사 분위기가 안좋아져서 지금은 취사 나가고 없다
나중에 시간나면 썰 몇게 풀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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