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들 보니 포항, 김포, 백령도 등등 있는데 강화도는 없길래 ㅋㅋㅋ
본인 53대대 강화도에서 복무했는데 우리 대대도 악습 구타 부조리는 꽤나 있었던것 같다
우리 대대는 특히 강화도 서쪽에 크고 작은 섬(석모 주문 볼음 말도 등)으로 전방 근무 몇개월씩 들어가는데
가면 하는 거 없이 맨날 근무, 작업 뺑뺑이만 도니까 부조리가 판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사실 매일 매일이 크고 작은 사건의 연속이라서 다 기억하진 못하겠는데
지금 글쓰면서 내가 듣고 겪었던 딱 떠오르는 좀 큰 사건들 나열해보자면
수송반인가 거기서 이층 침대에 거꾸로 매달아놓고 후임패다가 걸려서 대대 인원 전부 휴가짤린거랑
주계에서 어떤 놈이 후임 귀싸대기 갈겨서 고막나간거 정도 ?
나도 물론 많이 맞고 좆같은 거 많이 당했어서 이 갤에 있는 해병 수필들 중 많은 것은 나도 PTSD와서 공감하기도 하고,
어떤 건 보면서 저런 씹새끼들 안 만나고 그나마 무사히 전역한 게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씁쓸하다 씨발
거기 최근에 뚫리지 않음?
거기가 원래 5연대 구역이였다가 8연대로 넘어갔을걸
몇년도 군번임?
벌레 먹으면 무슨맛 남?
내가 2011년도에 다 없애고 왔는데 어떤새끼가 부활시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