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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는 찐따라 하기 애매하고 보통애들이랑 어울리면서 좀 까이고 놀림의 대상이 되는 그런애였음.

나 중2때 진짜 이쁘긴 졸라이쁜데 싸갈빡이 밥말아먹은 년이 있었는데 걔가 중3에 잘나가는 오빠랑 사귀는 애였움(그 오빠가 학교대장은 아님)

근데 내가 도벽이 좀 있어서 애들 필통을 훔치는 버릇이 있었음. 예쁜 필통 훔치고 그런 개념이 아니라 걍 뭐든 훔치면 희열을 느끼는? 그러다 그 일진여자애 필통을 훔치게 되고...

좀 잘나간다는 애들이 반애들 사물함 다뒤지면서 찾았음. 물론 자물쇠 걸려있는거도 많았는데 당당하면 까라는 협박에 다들깠고 ... 숨겨놨던거 걸림...

그 일진여자애가 손으로 내 대갈통 몇대 후림... 근데 옆에 잘나가는 애들이 있었기에 몇대 맞았음. 그러다가 다른반에서 소문나서 다들 막 구경오겨 하는데... 둘러보니 3반에 내 짝녀도 보고 있는거임...

그러다 대갈통 한대 더맞았는데 순간적으로 빡쳐서 왼손으로 밀치듯이 얼굴쳤는데 개 코맞음... 걔는 코피나도 옆에 남자일진들은 미쳤냐면서 나 몇번 밀침...

그리고 점심시간에 3학년에 잘나가는 형들한테 불려가서 뺨 존나 맞고 무릎꿇어라 해서 꿇고 ...

담배빵 당할래? 아니면 그 여자애 빵셔틀할래? 이러면서 형이 착해서 선택권을 주는거라고 개소리하는데... 이새키들 진짜 담배빵 조질놈들인거같아서... 근데 또 빵셔틀한다는 소리는 차마 못해서... 걍 하염없이 울었는데 안봐주더라...

손바닥으로 대가리 존나 맞고 턱들어올려서 뺨대구도 몇대맞고 결국 그 여자애 빵셔틀 됬음...

한 6개월정도 계속 돈도 빌려주고 못받고 빵도 사오고 막 그런생활을 했는데 시발 진짜 ... 그년 중학교 이후로 눈에 안띠는데 보이기만 해봐라 시발 진짜 다 도려내버린다

그 이후 강해지기 위해 해병대를 선택했고 나는 진정한 오도해병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