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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마……!!! 기열!!!"


기열 황룡이 기열찐빠같은 목소리로 외치자, 옆에 있던 나따무라 해병은 그를 해병 사시미로 만들었고, 마침 옆에 있던 진떡팔 해병은 "오, 신선한 식량이군."하며 기열 황룡의 고기를 주계소 안으로 옮기고 다시 돌아왔다.


자, 기열 황룡은 왜 기열찐빠같은 목소리로 비명을 지른 것인가? 그 해답은 바로 나따무라 해병의 손에 있었다.


그의 손에서 작은 사람과도 비슷한, 하지만 어딘가 매우 다른 기묘한 녹색 옷을 입은 짐승이 계속 "데스~ 데스~"하는  소리를 내며 움직이고 있었다.


거기에 해병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개씹쌉똥꾸릉내까지 진동했는데 이 향이 가히 천상의 향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여간 기합인 것이 아니였다.


"그러니까 나따무라 해병. 이 참피라는 것이 황룡 푸드로 질려버린 우리의 입맛을 다시 찾아줄 귀중한 식량이라는건가?"


"악! 그렇스무니다!"


진떡팔 해병은 최근 고민에 빠져있었다. 그것은 매번 같은 음식들에 6974명의 해병들이 전부 질렸다는 것이었다. 새로운 식재료를 구하자니 여간 기열이 아니였기에 그의 고민은 나날이 깊어져만 갔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나따무라 해병이 바로 이 참피라는 것을 들고 진떡팔 해병을 찾아온 것이었는데, 진떡팔 해병은 나따무라 해병의 말을 듣고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었다.


고작 주먹만한 크기의 이 생명체가 성채에 있는 6974명의 해병들을 배부르게 할 수 있을지 의심이 되는 상황, 이를 눈치챈 나따무라 해병은 소리쳤다.


"악! 진떡팔 해병니무! 와따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허락해주시는 것을 윤허해주시는 것을……중략……해도 되겠스므니까?!"


나따무라 해병의 의문중첩문은 가히 오도기합이라 부르기도 부족할 정도로 기합이었는데, 그 중첩문이 어찌나 기합인지 부활하여 이들을 막으려고 온 기열 황룡이 다시 69번이나 해병 코스요리에 쓰일 재료가 될 정도였다.


"좋다! 어디 해봐라!"


진떡팔 해병이 나따무라 해병의 의문중첩문에 감동하여 초롱초롱한 그의 눈에서 눈물과 포신에서 올챙이 크림을 뚝뚝 흘리며 허락했고, 나따무라 해병은 목에 핏대를 세우며 참피에 대해서 설명했다.


"악! 그것이……"


나따무라 해병의 설명이 끝나자 진떡팔 해병은 그 설명에 또 한 번 감동하여 포신을 흔들며 박수를 치었는데 그의 박수에 맞춰 흔들리는 포신에서 올챙이 크림이 사방으로 흩날렸다. 이 모습을 본 해병들의 증언에 따르면 설명을 톤년 톤시까지 할 정도로 여간 기합이 아니였다고 한다.


"그러니까 꽃가루나 물감만 있으면 이게 무한대로 식량을 낳는다는거냐?"


"악! 그렇스무니다! 그리고 코노 분충이 죽을 거 같다면 분충의 자식들 중 건강한 녀석들을 다시 키우면 며칠 안에 다시 자식을 낳을 수가 있스므니다!"


"좋아! 당장 실행이다!"


"악!"


새로운 식재료에 신이난 두 사람은 서둘러 주계소의 벽을 뚫고 들어갔고,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기열 황룡은

"그래…… 실장석은 식용으로 쓰이기도 하니까……."

라며 기열스러운 발언을 했고, 그의 기열력에 반응한 지나가던 냥쎄이의 손에 해병 고양이밥이 되었다.


고양이라도 전우! 전우의 식량이 되기 위해 희생하는 기열 황룡! 이번만큼은 기합이다! 라이라이 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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