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892년 6월 9일 무더운 여름날 아침이었다.
나는 배식 받은 빵식과 시리얼을 바라보며 숟가락을 들던 차에, 아뿔싸! 견쌍섭 해병님의 부식 긴빠이로 인해 시리얼과 함께 먹어야 할 우유가 없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난 우유없이는 시리얼을 잘 못넘기는 타입이라 몰래 남겨 짬통으로 직행하던 그 순간!
"새끼...기열!!!"
맹수의 포효와도 같은 외침과 함께 누군가가 가슴팍처럼 달려와 내 호랑이를 걷어찬 뒤 귀싸대기를 올려붙였다. 고개를 들어보니 내 눈앞에 서 있는 사람은 바로 조조팔 해병님과 같은 미국계 해병이셨던 조 아써 해병님이셨다.
미국 국적을 가졌기에 한국 해병대에 지원할 까닭이 없었으나 오로지 대한민국의 아쎄이들에게 좋은것만을 주고 싶다는 일념하나로 전우애를 하사받고 해병 입대를 결정한 기합중에 기합인 오도해병님이셨다.
"아쎄이!! 포신기합오도짜세항문특별해병자치시 주민들의 세금으로 만든 해병 시리얼을 짬통에다 버릴 셈이냐!!"
"하지만 전 우유가 없으면 시리얼을 못.."
(짝!!!)
"따흐흑..!!"
"그게 해병의 입에서 나올 말이야!!"
조 아써 해병님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호랑이 기운에 나는 그 자리에서 얼어붙어 찐빠스러운 변명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아! 이 어찌 기열인가!
"멍청한 놈! 우유없이 시리얼도 제대로 못 먹는놈이 무슨 큰일을 하겠다는거냐!
여긴 싸제가 아니다! 우유가 없다한들 넌 그 시리얼을 악으로 깡으로 먹어야 한다.
네가 먹어야 할 우유를 그 누구도 대신 가져다주지 않는다!
너는 정작 백옥색 마시맬로우 덩어리에만 정신이 팔려서 옆에서 울고 있는 견과류들은 외면하고 있지 않느냐!!"
조 아써 해병님의 일침에 나는 박철곤 해병님이 쎄무워커로 뒷통수를 갈긴것 마냥 머릿 속이 멍해졌다.(나중에 진짜로 박철곤 해병님이 드림워킹을 통해 뒷통수를 갈겼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
"아쎄이 전우애 자세!!"
"악!!"
나는 반사적으로 각개빤쓰를 내리고 전우애 자세를 취하였고 그러자 조 아써 해병님께서는 K9도 울고갈 만한 동방의 괴물을 꺼내시는게 아닌가!
"콘푸라이라이 차차차!!!"
두 해병의 전우애와 함께 어우러진 백탁액 덩어리들이 시리얼의 위를 수놓았고 그러자 메마른 대지의 갈라진 땅처럼 건조하개 짝이 없던 시리얼들이 한대 뭉쳐 해병 프로틴바가 만들어진것이 아닌가!!
"잘 들어라 아쎄이. 이곳은 네가 선택해서 온 해병대다. 자고로 해병이라면 그 어떠한 것도 감내하고 견뎌야 하는것이다!"
그렇게 정신없이 해병 프로틴바를 먹고있던 나를 뒤로 하시며
"기억해둬라. 난 언제나 너희에게 좋은것만을 주고 싶다!"
그날 조 아써 해병님의 사랑과 끈끈한 전우애로 만들어진 해병 프로틴바는 꿀맛이었고 나는 지금도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있다.
좋은것만드려요 ㅋㅋㅋㅋㅋ 대사가 묘하게 웃기네
새끼..콘푸라이라이트!
올
라
가
가슴팍처럼 달려와 내 호랑이를 걷어찬뒤 ㅈㄴ자연스럽누;;
새끼 기합
아쎄이! 지금부터 내가 너에게 좋은것만 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라
가라
새끼... 기합!
새끼....기합!!
따흐흑
념
글
로
올
라
가
라
따흐흑.. - dc App
와 근데 대사는 왜 이렇게 따뜻하냐
콘푸라이라이타타타!
해병이라 그렇지 ㄹㅇ 대사는 따뜻하네
MCU 시조 문학인 악기바리썰도 부조리긴 했지만 후임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긴 했잖여 - dc App
가슴팍처럼 다가와 호랑이를 걷어찬
새끼... 켈로그 바이럴....!
코푸라이차차차!!!
새끼.. 시리얼!
박철곤은 드림워킹으로 뒷통수나 걷어차냐 ㅋ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