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개씹비린내났던 해병 여행의 추억이여!
때는 바야흐로 주계장의 밑바닥에서 고혹적인 개씹썅똥꾸릉내가 스멀스멀 새어나오기 시작하던 해병력 2069년 74월의 한 가운데!
여느 때와 같이 해병짜장을 시식하시며 기열과 기합을 정해주시던 황근출 해병님의 기합찬 오도짜세 두뇌에 어떤 생각이 스쳤다. 그러나 황근출 해병님의 0.6974 세제곱 센티미터짜리 두뇌에서 떠오른 생각은 좀처럼 목구멍 바깥으로 튀어나와 그 전모를 모든 아쎄이들에게 보여줄 만한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심기가 불편해진 황근출 해병님께서 기합스런 얼굴근육을 이리저리 일그러뜨리며 다니시기를 69일. 때때로 그 존안을 맞이한 아쎄이들이 안면마비에 걸려 딱딱하고 맛없는 해병수육으로 변해버리기 일쑤였다.
그로부터 더더욱 시간이 지난 74일 차에 결국 팔팔한 아쎄이들의 씨가 마르기에 이르렀으니! 더 이상은 안 된다고 생각하신 황근출 해병님께서 6974명의 해병과 아쎄이들이 참가하는 해병 마라톤 회의를 열게 된 것이었다.
황근출 해병님께서 해병짜장을 시식하시다 뭔가 명확히 떠오르지 않는 찜찜한 것에 심기가 불편했으니 그 이유를 찾아야 한다며 회의 의제를 하달하신 순간, 이 감도 잡히지 않는 문제를 어떻게 해야할 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막중한 부담감에 휩싸여 머리가 터진 절반의 해병이 해병 수육이 되고 말았다. 더욱이 충격적인 것은 그 다음으로, 평소라면 해병 수육이 늘어났음을 치하하셨을 황근출 해병님께선, 매정하게 해병수육에서 눈을 돌려버리고 마시었던 것이다.
'아! 황근출 해병님께서 입맛이 없으시구나!' 하고 느낀 마철두 해병이 혼신의 힘을 다한 해병짜장을 내어놓고, 진떡팔 해병이 해병 만한전석을 내어놓았으니 반경 6900km 바깥에서도 알 수 있을 만큼 그윽한 개씹썅꾸릉내를 풍기는, 그야말로 기합찬 해병푸드의 귀감이었다.
"새끼... 기열!!!"
하지만 해병성채를 쩌렁쩌렁 울리는 황근출 해병님의 노호성은 뭇 해병들의 기대를 가뿐하게 짓밟고 말았으니! 사태의 심각성을 감당하지 못한 주계병들의 빨간 각개빤스가 흘러빠진 민간인처럼 바닥에 나풀나풀 떨어지는 꼴이 여간 기열이 아니었다.
황근출 해병님의 얼굴이 여름 날 튀어오르는 저 동해바다의 날치처럼 팔팔하게 69방향으로 솟구치기 직전. 해병 마라톤 회의가 한창인 장소에 기열찐빠 황룡이 그 얼굴을 들이밀었던 것이다.
"씨발... 미친게이새끼들아 이런 데 모여서 또 뭘 하는데."
그러자 가장 가까이 있던 쾌흥태 해병이 반사적으로 포신을 휘둘러 0.74초만에 황룡의 복부를 가격하였다.
"웩! 씨발... 휴가 복귀하지 말고 그냥 탈영이라도 했어야 했는데."
황룡이 해병파전을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차마 해병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기열언사를 내뱉는 그 순간! 줄곧 반응없이 서 계시던 황근출 해병님의 눈이 빛나며 호랑이처럼 달려와 허겁지겁 해병파전을 먹어치우는 것이 아닌가! 그 기세에 눌려 달려가려던 모든 이들이 한 조각 침묵을 삼키고, 단 6974시간 만에 황근출 해병님께선 식사를 마치신 후 황룡에게 한 마디 질문을 던지신 것이었다.
"황룡, 휴가 나가서 뭘 먹었지?"
"미친새끼, 양양에서 해물찜 먹었다. 됐냐?"
황룡은 말을 마치고 질렸다는 듯이 곧장 뒤돌아 떠나가려는 순간 황근출 해병님은 0.74초 만에 황룡을 해병수육으로 만들어 마무리 하신 후 갑자기 행동을 멈추셨다.
그 순간 황근출 해병님의 0.6974 세제곱 센티미터짜리 두뇌가 6974rpm의 속도로 돌아가며, 황근출 해병님의 정신에 강렬한 충격을 가하고 있었다.
그렇게 황근출 해병님의 칠공에서 개씹단백질타는 냄새와 함께 꾸릿한 연기가 한 가닥 피어날 즈음이 되서야 황근출 해병님께선 하나의 문장을 입 밖으로 내어놓으실 수 있으셨던 것이었다.
"새로운!"
"해병 식재료를 긴빠이 쳐와라!"
"무적해병이 고작 포신항문해병직할오도짜세기합광역특별자치시에서 만족할 수는 없다!"
그러자 모든 해병이 문제의 원인을 알았음에 기뻐하며 대답했다.
"악!"
그렇게 모든 해병이 한 번에 입을 열고 해병성채를 쩌렁쩌렁 울리게 소리를 내었으니 해병들의 앙증맞은 목구멍에서 흘러나온 꾸릉내가 구름을 만들어 지나가던 황룡을 비롯한 반경 7400km의 민간인들을 질식사시키는 사소한 찐빠가 있었으나 뭐 어떠랴!
그러나 의욕을 앞세운 것과는 다르게 해병들은 어떻게 작전을 세워야 할지 알 수 없었다. 그들 중 5명의 동기가 모인 어느 아쎄이들은 '선임의 찐빠는 작전이다'라는 말만 알고 있을 뿐인데 아쎄이들이 감히 어떻게 선임의 찐빠를 요구한다는 말인가하며 고심에 차 있었다. 아쎄이들의 머리가 과열로 폭발하기 직전, 그들은 일단 전우애로 써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기합 찬 발상을 떠올렸고,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전우애 인형 곽말풍을 사용하려던 때. 작전서를 만들어 줄테니 전우애는 너희끼리 하라는 곽말풍의 말에 5명이 기차놀이를 즐기며 작전서를 얻어낼 수 있었으니 여간 기합이 아니었다.
이것이 바로 5명의 아쎄이들이 양양으로 향하게 된 경위였다.
라이라이 차차차!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부라보!! 부라보!! 해병대!!
아아 2069년 74월 892일의 추억이여
'선임의 찐빠는 작전이다'라는 말만 알고 있을 뿐인데 아쎄이들이 감히 어떻게 선임의 찐빠를 요구한다는 말인가하며 고심에 차 있었다. <- 선임의 찐빠는 작전이다 = 선임의 작전은 찐빠다 인거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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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원주에 공군기지 있는데 해병대가 어케 설침?? - dc App
황룡놈 진짜로 탈영 안 하고 왜 굳이 돌아오냐 ㅋㅋㅋ 즐기는거 맞다니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