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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난 어느 특수부대의 병사였음

기억이 약간 희미하지만 내가 가방을 메고 있었는데 통신병

비스무리한거 같았음(아마 요즘 전쟁영화 자주본거+scp겜하다보니까 전쟁영화에 나오는 통신병들이랑 특수부대가 섞인 짬통이 되어버린듯?)

우리 분대장은 흑인이었는데 덩치가 매우컸고 믿음직했던게 기억남.

참고로 오해마셈. 톤정마냥 검은 골렘 수준이아니고 그냥 갈색 수준의 흐긴이었음

그래서 우리 분대가 막 명령을 받고(정확히 먼진 모름. 어느 터널 수색이었음 뭐 찾으라고 한지도 모르겠다ㅇㅇ)

깊고 어두운 터널안에 막 들어가서 후레시 비춰가며 먼가를 찾는데

선두에섰던 병사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더니 총만 남기고 사라진거;

다들 존나 긴장하고 경계 태세 갖추는데

어둠속에서 막 뭐가 빠르게 움직이면서 내 동료들을 하나씩 채가기 시작함

동료들이 사방에 막 총 존나쏘고 내가 무전기에대고 상부한테 도와달라 공격받고 있다 하는데 무전기에선 하하하하하~~하는 남자 웃음소리만 들리는거임 씨발

분대장도 개좆됐다는거 눈치챘는지 후퇴하라고 소리쳤음

다들 총쏘면서 들어왔던곳으로 빠지는데 그 순간순간마다 한명씩 어둠속으로 끌려감

마침내 터널속에서 나오긴했는데

우리가 한 10명 넘게 들어갔거든? 근데 나 포함

셋밖에 안남았더라

나, 분대장, 이름모르는 말라깽이 대원 하나

밖은 우리가 타고온 군용차량이 있었고 존나 평화로웠음. 터널속이랑 분위기가 완전달라서 의아할정도였다.

난 좆될뻔했고 꿈속이란걸 체감을 못하던 상황이 진짜 생생하게 무서웠음. 숨고르고 차에 타려는데, 갑자기 분대장이 말라깽이놈 멱살을 쥐고 올리더니

그대로 씨발 말라깽이놈 가슴팍을 쫙찢어버리고 찢은 살점을 막 씹어먹는거임

내장튀어나오는거보고 난 꿈이지만 오줌쌀뻔했다

허나그것보단 방금전까지 믿음직했던 사람이 광인처럼 바뀐걸 믿을수가 없더라

그래서 벌벌떨면서 분대장을 불렀지

첨엔 존댓말로 불렀는데 이새끼가 대답을안하고 고개도 안돌리는거야

씨발 그래서 겁도 나고 화도 나서 야 이 개새끼야!! 뭐하는거냐니까!!

이렇게 욕하니 그제서야 내쪽을 쓱 보더라.

입가에 피가 덕지덕지묻어있었고, 분대장새끼가 그 피를 슥 닦으니까 갈색 페인트? 가 묻어나왔는데

페인트가 지워진 곳에 진짜 숯덩이처럼 시커먼 피부가 보였다.

여기서 걍 개좆됐다 싶더라ㅇㅇ

주위에 떨어져있던 내 총을 집고 바로 분대장으로 겨눴는데

이 미친새끼가 씩 웃더니 속여서 미안하다네?

널 살려둔건 이유가 있으니 지와 함께 가쟤.

내가 그래서 어디로 갑니까? 하니까 천국. 이지랄하는거임

그거듣고 순간 나도 얼탔는데 이새끼가 갑자기 날 향해 달려옴

난 존나 비명을 지르며 차에탔고 바로 출발했다(시동은 안건거같은데 그냥 타자마자 밟으니 출발했음)

근데 분대장새끼가 차 천장에 올라타서 존나 두들겨대는거다

도망못간다고. 함께가자고.

씨발 무서워서 눈물이 나올뻔했음

결국 내가 차 핸들을 마구흔들어서ㅇ떨어트리고 여찌저찌 방송국 건물? 같이 생긴 본부에 도착했는데

다들 반응이 이상해

나한테 존나게 차갑게 구는건 둘째치고, 로비에 있는 직원+군인들 전부 안대를 쓰거나 눈을 가리고있는거다;;

마치 뭘 보면 안되는것처럼

그래서 내가 왜들 이러냐고하는데 눈을가린 병사몇명이 나를 두들겨 패서 땅바닥에 눕혔다

내 입에서 이빨이 뿌서져서 나왔는데 꿈인데도 아팠다

암튼 이놈들이 날 제압해서 병신만들고 눕혀두고있는데, 갑자기 먼곳에서부터 말? 이 달려오는 소리같은게

와다다닥들리는거임

그러더니 유리문들이 와장창 깨지며 아까봤던 분대장놈이 들어왔음 존나 시뻘건 팬티 입은채로ㅇㅇ

직원들이랑 군인들은 분대장이 벽이랑 유리문 뿌수며 들어온 충격때매 넘어져도 벌벌 떨면서

보지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더라

분대장은 마음에 드는것처럼 웃으면서 나한테 왔고

내 옆구리에 존나두껍고 길다란 독침? 비스무리한걸 박았음

당연히 존나아팠고 힘이 빠지더라

그리고 그 분대장새끼가 내 면상에 손을 뻗었는데 여자목소리로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가 들렸음(브라보해병 부른 사람 목소리였음)

다행히 잠에서 깼는데 새벽 4시인데도 잠이 안온다. 좆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