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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자를 앉은뱅이로! 보는 자를 맹인으로! 산자를 죽은 자로!
오늘도 리버스 예수의 기적을 행하는 신의(神醫) 닥터 손 & 닥터 황!

두려움을 모른다! 불가능도 모른다! 사실 아무것도 모른다!
옴니버스 메디컬 드라마《닥터 손 & 닥터 황 특별편: 황근출의 안락사 (上)》


"따흐아아아아아앜!"

"황근출 해병님 살려주십시오! 제발! 씨발 오지마! 으아아아아!"


오늘도 길이 2m의 포신을 휘두르며 해병 성채를 누비고 다니시는 황근출 해병님!
황 해병님께서는 모든 해병들이 우러러보는 기합 포신을 가지셨으나, 자신의 포신에 전혀 만족하지 않으셨다!


"내 포신... 기여어어어얼!"


침울한 표정으로 자신보다 더 기합차보이는 포신을 가진 해병들의 올챙이크림 주머니를 가위로 자르며 자신의 포신이 가진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던 황근출 해병님은 6.9초의 브레인 가동 끝에 결론을 내리셨다.

자신의 포신이 가진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두께와 길이! 포신의 두께와 길이가 문제였다!

자신의 포신이 가진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한 황 해병님은 곧장 해병성채 병원으로 달려가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에게 자신의 포신 성형 수술을 부탁하였다.


"황근출 해병님 더 이상의 수술은 불가능합니다... 이미 다른 해병들의 포신을 뜯어 접합해 4도류 포신을 만드는 등 지금까지 100번도 넘는 수술을 받으셨잖습니까... 더 이상의 수술은 위ㅎ"

"손 해병... 거부하면 전우애 인형이야"

"아... 정확히 어떤 포신 성형을 원하시는지요?"

"그러니까... 길이를 대충 3m로 늘이고, 두께도 3배로 하고... 바이브레이터 기능에..."

" ... "

"이 정도로 하고... 수술은 내일 오전 11시로 하지"


말씀을 마치신 황근출 해병님께서는 옆에 돌아다니던 의무병의 포신을 뜯어 삼키시고는 자신의 집무실로 돌아가셨다.

옆에서 대화를 엿듣던 닥터 황룡이 손수잘에게 "코끼리는 좆이 크니까 코가손 해병의 포신을 잘라서 이어붙이는 건 어떠냐?" 라는 의견을 냈으나, "자네 제정신인가?" 라는 말과 함께 황룡의 의견은 거절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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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전 11시, 손수잘과 황룡은 메스, 백린탄, 겸자 등 각종 수술 기구 세팅과 수술 준비를 마쳤고 황근출 해병님은 더욱 더 기합찬 포신을 가지게 될 거라는 기대를 품고 수술실 수술대 위에 누웠다.


"손 해병, 황룡... 실패하면 각오하는 게 좋을거야"

"걱정 마십시오, 설마 실패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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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게이 새끼야 마취 들어간다."


마취 주사를 맞은 황근출 해병님은 이내 건물이 무너질 정도로 코를 골며 꿈나라 해병 동산으로 떠나셨고, 손수잘과 황룡은 수술을 시작하였다.


"표피 절개 할거니까 여기ㅂ"

"새끼... 기여어어어어얼!"

"씨발 놀래라!"

"으아아! 무슨 잠꼬대를 하시냐... 깜짝 놀ㄹ 어어?..."

"개씨발 ㅈ됐다..."


갑자기 황근출 해병님께서는 마취 상태로 잠꼬대를 하며 지랄염병하셨고 놀란 황룡과 손수잘은 포신 표피 절개 도중 실수로 황근출 해병님의 포신을 잘라버렸다.

황근출 해병님이 마취에서 깨어나는 순간 자신들은 ㅈ될것이라 판단한 황룡과 손수잘, 그리고 수술 보조 의무병들은 69초 마라톤 회의 끝에 결론을 내렸으니!


"황근출 해병님을 안락사 시킨다."


안락사! 해병을 해병 천사들이 있는 해병천국 빨알라(단테 신곡에서는 지옥 7층이라 부른다)로 보내는 것!
즉, 황근출 해병님을 빨알라로 승천하신 순교자로 만드는 것이다!

닥터 손 & 닥터 황의 안락사 계획 절차는 다음과 같았다.


1. 수단과 방법을 모두 동원해 황근출 해병님을 안락사 시킨다.

2. 황근출 해병님의 시신을 공군에게 팔아넘기거나 비키니 시티 주민들의 먹이로 주는 등의 방법으로 처리한다.

3. 해병들에게 수술 도중 황근출 해병님이 갑자기 지상에 강림한 해병천사 짜세라핌의 손을 잡고 해병천국 빨알라로 승천했다 말한다. ㅈ박은 지능의 그들은 당연히 믿을 것이다.

4. 황근출 해병님의 빈자리는 박철곤 해병님이 채우면 그만이다.


이 정도 계획이면 충분하다 생각한 손수잘과 황룡은 옆에서 수술을 보조하던 조 력자살 일병, 위 장자살 이병과 함께 즉시 안락사 조치를 시작하였다.


"손수잘 해병님! 수액으로 마취제 10L를 때려박아도 황 해병님이 죽지 않습니다!"

"야 손수잘, 이 ㅈ게이 새끼 백린탄 터뜨려도 몸에 생채기 하나 없는데..."


그러나 8시간 동안 백린탄, 에터 용액, 청산가리, 복어독, 전기톱 등 온갖 해병 전용 안락사 방법들을 사용해도 황근출 해병님은 죽기는 커녕 코를 골며 꿈나라 해병동산에서 기열 사냥을 하시고 계셨으니!


"개씨발 이제 마취제도 바닥나는데... 아하!"


마취제도 고작 5시간 양밖에 남지 않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 닥터 황룡이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참새 피를 수혈하면 죽지 않을까?"


참새라는 단어를 들은 해병들이 잠시 서로의 전우애 구멍 속으로 머리를 우겨넣어 전우애구멍이 찢어지는 사태가 벌어졌으나, 금새 마음을 진정시키고는 황룡의 말을 경청하기 시작하였다.


"지금부터 내말 잘들어, 이틀 전 인근 공군 부대 장병들이 포항 시내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했다."

"그래서?"

"지금 당장 헌혈의 집을 습격해서 공군 장병들의 혈액을 긴빠이한 다음, 황근출에게 수혈한다."


황룡의 기가막힌 아이디어에 손수잘을 비롯한 의무병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고,
곧이어 그들은 황룡과 함께 오도봉고를 타고 포항시내 헌혈의 집 정문으로 돌진하였다.


"해병대다! 해병대가 나타났다!"
"남자들을 숨겨라!"

"숨겨둔 남자들 전부 내ㄴ... 아니, 이틀 전 헌혈받은 피 전부 내놔!"

"네? 남자가 아니라 피요?..."

"그래 피! 시간없어 빨리 내놔! 빨리!"

"그거 어제 인근 대학병원으로 보냈는데요? 이미 수술 환자들한테 수혈했을지도..."

" ... "


혈액이 인근 대학 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들은 황룡과 해병들은 헌혈의 집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지른 다음 오도봉고를 몰고 대학병원으로 질주하였다.


"조 력자살 이 씨발 새끼야 마취 풀리기까지 4시간 남았다니까! 악셀 더 밟으라고 새끼야!"

"진정하십시오 황룡 해병님... 지금 시속 200km로 달리는ㄷ"

"더 밟으라고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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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차들과 행인들을 오도봉고로 들이받으며 대학병원에 도착한 해병들은 오도봉고에서 내리자마자 병원장을 끌고와 혈액이 어디있는지 물어보았다.


"ㅈ 제발 사... 살려주십시오..."

"전우애 하기에는 많이 늙은 노인이로군! 어제 들어온 혈액은 어디있나!"

"오... 오늘 새벽에 들어온 ㄱ... 교통사고 응급 환자한테 수혈했는ㄷ..."

"고맙다!"

"예?"


혈액의 위치를 파악한 해병들은 혈액을 수혈받은 환자의 병실을 습격하여 환자의 왼쪽 팔을 잘라 혈액 3L를 뽑아냈다.
자주 사용하는 오른팔이 아닌 왼팔을 잘라 향후 일상생활 도중 불편함을 최소화 해준 해병들의 배려가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참새의 혈액을 얻은 해병들은 들뜬 표정을 하고서 해병성채로 돌아가 황근출 해병님에게 수혈을 준비하였으니!


"황룡... 정말 이게 효과가 있겠나?..."

"씨발 잠자코 기다려봐, 분명 이거면 될 거야"


참새의 혈액 수혈을 시작하자 평화롭게 새로 태어난 아쎄이 세포에게 전우애를 주입하던 황 해병님의 오도짜세포들은 혈관 속으로 밀려들어오는 참새 세포들을 보고 놀라 혈관 밖으로 역돌격을 시전하였다.

1분 정도가 지나자 세포들의 역돌격으로 인하여 뇌혈관을 비롯한 황 해병님의 모든 혈관들이 터졌고 신경계는 두려움이라는 신호 전달을 포기하고 연결이 끊어졌으며, 10분이 지나자 황근출 해병님의 심장 활동이 멈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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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 측정기에 황근출 해병님의 심장 활동이 멈추었다는 표시가 나오자 손수잘은 황근출의 사망여부를 확인하였고
곧이어 손수잘이 황근출 해병님의 사망 선고를 내리자 손수잘과 황룡 그리고 의무병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였다.


"ㅈ게이 황근출의 안락사, 그것이 전 국민들의 소원이라고..."

"이제 포신 수술 전용 노예 생활도 안녕이다!!!"


잠시동안 기쁨에 젖어 환호성을 지르던 해병들은 이제 황근출 해병님의 시신을 유기할 방법에 대하여 논의하기 시작하였다.




《 (下)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