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917년 2월 26일 톤요일
그날 포신항문해병직할오도짜새기합광역특별시의 날씨는 개씹썅똥꾸릉내도 느껴지지 못할 정도로 한파가 덮쳐 야외 활동을 하던 아쎄이들의 포신에 고드름이 달릴 지경이었다!
그런 이유로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의 클리닉에 포신이 얼어버린 아쎄이들이 줄지어 서있는 것을 제외하면 별일 있는 하루였다.
하지만 그런 평화로운 때도 잠시.....
악!! 북쪽 상공에 미식별 익룡무리 발견!!!!!!!!
해병성채 옥상에서 경계근무를 하던 빡깡막쇠 해병님이 북쪽 하늘에 육안으로 보이는 커다란 익룡 무리를 발견한 것이었다!
곧바로 확성기 해병님의 포신에서 공습경보가 울려 퍼졌고 모든 해병들은 늘 그랬던것처럼 역돌격 하기 시작하였다!
그때 주계장에서 해병짜장을 취식하시던 황근출 해병님도 황급히 역돌격하려던 찰나, 연병장에 멀뚱히 서 있는 기열 황룡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그가 기열이라 할지라도 엄연한 전우인지라, 황근출 해병님은 아직 역돌격 하지 않은 황룡을 보고 소리치셨다!
기열 황룡!! 공습경보를 듣지 못했는가!!
가만히 서 있지 말고 어서 역돌격 하라!!
아니...... 황근출 이 씨발 좆게이새끼야...... 뭔가 이상하지 않냐? 왜 저 좆게이 새끼들이 맨눈으로 비행기를 보고도 멀쩡한 거지?
곧바로 황근출 해병님이 황룡을 주계장으로 끌고와 일격에 황룡을 해병초무침으로 만든 후 물었다.
그게 무슨 말인가?! 흘러 빠진 싸제용어로 말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말해라!
휴 시발....... 왜 이 새끼들이 익룡을 보고도 눈깔이 녹아내리지 않지? 뭔가 이상하지 않냐?
정말 생각해보니 이상한 일이었다. 분명 상공에 기열 익룡무리가 나타났는데도 그 누구 하나 역돌격 하면서 대가리가 터지거나 눈깔이 녹아내리는 일이 없던 것이었다!
이 이상함을 먼저 알아차린 해병은 황룡과 그다음으로 대갈똘빡 해병밖에 없었다.
그 즉시 황룡은 해병대 안에서 유일하게 사람다운 의사소통이 가능한 곽말풍 중령에 전화하여 이 이상한 상황을 설명하였다.
그러나 이 상황에 이상함을 느끼는 건 곽말풍 중령도 마찬가지였다. 곽말풍 중령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텔레비전을 틀었다.
그러자 뉴스에서 익숙한 얼굴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 텔레비전을 틀어보니 한국의 모든 뉴스에서 해병들이 자진입대 시켰다가 최근에 탈영한 러시아의 대통령
기열 불알들이미르 풋인 해병 (싸제 이름으로 블라드미르 푸틴)의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나오는 것이었다!
그리고 해병대에 자진 입대했음에도 탈영을 선택한 기열 찐빠답게 이 대한민국의 포신항문해병직할오도짜세기합광역특별자치시에 특수 군사 작전 (흘러빠진 싸제용어로 침략전쟁)을 선포한 것이었다!
이 사실은 곧장 곽말풍 중령으로부터 황룡으로, 황룡으로부터 황근출 해병님께 전달이 되었고
황근출 해병님은 역돌격 하던 해병들을 전부 주계장으로 집합시켰다!
그리고 마 인크래프트무료다운! 해병과 1q2w3e4r! 해병을 필두로 한 6.9초간의 마라톤 끝에
포신항문해병직할오도짜세기합광역특별자치시 를 침공한 기열 익룡무리들은 공군이 아니라 러시아의 공습이었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때 황근출 해병님이 포신으로부터 나오는 피가 끓어오르는 정열을 토해내시면서 말씀하시었다!
아쎄이들! 드디어 우리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아들이자 빠따의 사나이들이
드디어 나라를 위해 싸워서 지고 이기면 죽을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그렇다. 맨날 천날 공군에 학살당하다시피 하던 해병들에게 있어 그들의 머릿속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무슨 허구한 날 아쎄이들을 자진 입대 시켜 전우애를 즐기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을 뿐, 그들의 본분은 해병두뇌의 한구석에 치워둔 지 오래였다.
하지만 신성한 대한민국 땅에 불청객이 발을 들인 이날! 해병들은 난생처음으로 애국심이 끓어오르기 시작하였으며 오와 열을 맞춘 해병들의 포신이 오늘따라 더 우람한 것은 이를 증명하였다! 전투를 앞둔 해병들은 전원 소리를 질렀다!
톤톤!! 톤톤톤톤!!
Oh No!!! I don't wanna die!! (악! 싸워서 지고 이기면 죽어라!!)
황근출 해병님이 그 자리에서 황룡을 갈아 액체 황룡으로 만든 후 모든 해병들이 액체 황룡으로 얼굴과 온몸을 시뻘겋게 칠해 전투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그들은 포항시내로 나가기 전 승리를 기원하는 최후의 전우애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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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쪽으로 날아가는 러시아 공수군 VDV 의 익룡 안에는 공수군 한 중대가 다 같이 전우애를 나누고 있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고만 있던 조드게이스키 황료마노프 병장이 막 전우애를 끝내고 포신을 정비하던 근출스키 병장님에게 물었다.
야이 후이 삐다라스 새끼야. 지금 우리 어디 가고 있는 거냐? 시발 비행기 존나 덜컹거리네
기열 황료마노프!! 우리의 임무가 대민지원작전이 아니면 대채 무엇이겠나!!
근출스키 병장님은 곧바로 포신을 난사하여 황료마노프를 공수 샤슬릭으로 만들어 버린 후 전우들과 강하를 준비하였다!
전우들이여!! 이제 다와가니 강하 준비를 하라!!
그 즉시 모든 공수군 장병들이 오와 열을 맞춰 서서 강하 하기 전 사기를 높여주는 '시베리아횡단열차 전우애'를 실시하였다.
톤또노쁘 찐빠스키 병장과 안에싼다르 무모칠칠스키 병장도 오도공수장갑차에 탑승하여 익룡 뒤꽁무니가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러시아 공수군들도 지능이 해병급인지라 왜 이리 비행기가 오랫동안 나는지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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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항시내에 집결한 해병대원들은 전부 하늘을 올려다 보고 있었다. 몇몇 시민들은 벌써 창문에 러시아군의 진입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걸어놓았지만 그게 무슨 대수일까!
그리고 거대한 익룡이 저 멀리서 해병대원들을 향해 날아오고 있었다!
상공에 보이는 거대한 익룡의 울음소리에 해병들은 각개빤스에 해병 레모네이드를 질질 흘리고 있었다!
즉 사실상 모두 역돌격 준비를 끝마친 상태였던 것이다! 그건 선두에 선 황근출 해병님도 마찬가지었다.
하지만 황근출 해병님은 곧바로 포신을 가다듬고 가슴팍처럼 달려들어 벌벌떠는 아쎄이들의 호랑이를 걷어차고 말했다!
아쎄이들!! 지금부터 기열 참새새끼들을 보고 역돌격 하면
기합이건 뭐던간에 모조리 해병 수육으로 만들어 버리겠다!!!
기열 참새새끼들에 대한 공포를 악으로 깡으로!! 해병정신으로 버텨라!!
싸워서 지고 이기면 죽어라!!
그리고 황근출 해병님이 해병 휘파람을 휘리릭 불어 아쎄이들에게 전투신호를 주었다!
황근출 해병님과 모든 해병들이 날아오는 익룡을 향해 '역역돌격'하기 시작한것이다!
그리고 VDV의 익룡 뒤꽁무늬도 열리기 시작했다. 근출스키 병장이 소리쳤다.
전우들이여!! 전원 강하준비!!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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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흐아아앙!!!
익룡이 새끼 참새를 싸지르고 있다!!!
전원 역돌격 실시!!!
따흐아아앙!!!
저 시뻘건 빤스와 팔각모는 민간인 아쎄이가 아니다!!!
전원 역강하 실시!!!
그렇다. 해병대원들이 보기에 VDV 대원들이 공수강하하는 모습은 마치 익룡이 싸지르는 새끼참새처럼 보였기 때문에 역돌격하였고
지상 병력을 본 VDV 대원들은 베데베 산소를 내뿜어 전원 익룡 뒤꽁무니로 다시 호로록 빨려 들어간 것이었다.
VDV대원들이 '어휴 십년감수했네 수까, Я живой !' 하면서 정신을 차리던 찰나 불청객 여러개가 빨려들려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로 붉은 각개 빤스에 팔각모를 착용한 한국의 해병대였다!
이들은 미쳐 역돌격 하지 못하고 베데베 산소의 상승기류에 휩쓸려 익룡 내부로 빨려 들어온 것이었다!
무모칠칠스키 병장이 낙하산을 벗어던지고 이 포로들에 대한 처분을 어떻게 할지 근출스키 병장님에게 물었다.
근출스키 병장님! 이 기열 ROKMC 대원들을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물음을 다시 권유드려도 괜찮은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새끼..... 이 익룡으로 빨려들어온것은 결국 우리 VDV에 입대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에서 행한 것이 아니겠는가!!
아쎄이! 우리 공수군에 입대한 것을 환영한다!!
근출스키 병장님은 그렇게 낙오된 해병대원의 VDV 입대를 시베리아 벌판처럼 넓은 아량으로 자진입대 시켜준것이었다!
6974시간동안 익룡을 타고 VDV성채로 돌아온 그들은 그 즉시 아쎄이들에 대한 신체검사를 실시하여
아쎄이들을 복무 적합과 부적합으로 분류 한 뒤 기합이면 전우애 인형으로, 기열이면 공수샤슬릭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그들은 살아돌아온 것을 기념해 활주로 한가운데에서 따끈따끈하게 갓 만들어진 전우애 인형과 공수 샤슬릭을 뜯으며 VDV캠프 파이어를 즐기기 시작하였다!
야 이그라유나발랄라이케에따싸미루스키인스투르멘트 낙하병! 싸가 연주를 시작하라!
그렇게 오도짜세 러시아 공수군은 공수샤슬릭을 먹으며 싸가를 부르는 파티를 즐긴 후
전우애를 즐겼다고 한다. 공수군 아쎄이 몇명이 사라진지도 모른채 말이다.......
그때 베데베 산소를 재때 내뿜지 못한 공수군 아쎄이들 역시 해병대의 눈에 띄게 되었고
결국 자진입대하게 된 공수군 아쎄이들도 해병수육과 전우애 인형이 되어버린 것이다!
아! 30000리 넘게 떨어진 양측의 군대 모두 승리를 자축하는 파티를 하게 되니, 온 지구에 개씹썅똥꾸릉내가 널리 퍼지는 듯 했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의 해병대라는 자랑스러운 국가의 아들들이 불철주야 나라를 지킨 덕분에
오늘도 해병동산에는 평화가 찾아왔으니, 이 역시 좋은 일 아닌가!! 헤이 빠빠리빠!!
그날 이후 해병대는 6.9초의 마라톤 회의 끝에 또 다른 외세의 침략자들을 막기 위해서는 전 국민의 흘러 빠진 정신을 고쳐야 한다는 결론을 내려 자발적 입대를 더 받기로 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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