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해붕이들아



요즘 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은 다들 재밌게 즐기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오늘 포켓몬 관련해서 해병대썰 하나 풀어볼까함



때는 2017년 여름 포켓몬고 2세대 포켓몬까지 업데이트 되었던 시점



당시 고딩이었던 나는 여름방학에 딱히 할일도 없겠다 해서 포켓몬고나 할겸 내가 평소에 포켓몬고 자주하던 집근처 공원으로 나갔음



공원에서 열심히 포켓몬을 잡고 있었는데 왠 빨간 셔츠의 아저씨가 나한테 와서 막 뭐라하는 거야



아저씨 인상을 묘사하자면 존나 땀범벅에 진심 개뚱뚱했음 안경돼지새끼인게 딱 봐도 포간물 이런거 개좋아할거같은 개백수 포덕새끼였음



어쨋든 이 아재가 와가지고 성대에 지방 존나 낀 목소리로 여긴 내가 포켓몬고하는 구역인데 왜 니가 와서 포켓몬고를 하냐고 개지랄을 떠는거야



나는 존나 어이없어서 여기가 왜 아저씨 구역이냐, 겜하는데 니구역 내구역이 어딨냐 이렇게 따졌고



그 아저씨는 어쨋든 여긴 내구역이라면서 아주 개지랄 염병을 해댔음



그렇게 몇분간 실랑이를 벌이던 중 이 돼지새끼 땀냄새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발견을 못했는데 그새끼가 입고있던 빨간셔츠가 알고보니 해병대 셔츠였던 거야



그래서 나는 혹시 해병대 출신이시냐고 물어봤고 아저씨는 "해병대 출신인데 뭐 이 시팔새꺄"라고 대답함 역시나 해병대 출신이었음



나는 속으로 "와 시발 저 몸매가 해병대라고?, 시발 차라리 내가 특전사인게 더 말이되겠네." 이렇게 생각하던 중 순간 머릿속에서 재밌는게 생각난 나는 그 아저씨한테 몇기냐고 물어봄



그랬더니 1181기래
그래서 난 "난 1157기다 이 시팔새꺄, 감히 하늘같은 해병대 선임을 못알아보게 되어있나!" 이런식으로 대답함



그러자 그 아저씨가 "악! 필쓰엉!!! 제가 선배님을 몰라뵈었습니다! 이 찐빠를 용서해주실 수 있는지를 여쭈어봐도 되는지를 말씀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뜬금없이 중첩의문문까지 쓰면서 존나 귀청떨어질 정도로 저렇게 말하는거야



진짜 존나웃겼음ㅋㅋㅋ 내가 반 친구들 사이에서 좀 어른스럽게 생겼단 말 많이듣긴 하는데 그래도 이렇게 1도 의심하지 않고 믿어버릴 줄은 몰랐음ㅋㅋㅋㅋㅋ



어쨋든 날 해병대 선배라고 생각한 아저씨는 사과의 의미로 포켓몬 교환으로 나한테 마기라스를 주려하는거임



솔직히 이거까진 예상못한 나는 처음엔 거절하려 했으나 그 아저씨가 제발 받아달라고 너무 간절하게 부탁하기도 했고 그 당시 포켓몬고 최강이라 여겨지던 마기라스를(cp도 꽤 높았음) 준다길래 그냥 감사히 내 잉어킹이랑 교환해서 마기라스를 받음



그렇게 우리둘은 어찌저찌 친해져서 공원 벤치에 앉아서 막 이런저런 해병대 얘기를 했음 물론 난 해병대 출신이 아니었기에 유튜브에서 본 해병대 썰 이런걸 최대한 인용해가면서 그새끼 대화에 맞춰갔음



한참을 대화하던 중 아저씨가 "요즘 날씨가 매일 푹푹 찌지 않습니까?" 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도 "그러게 요즘 꽤 덥네." 라고 대답했더니 아저씨








이렇게 더운 날에는 역시 전우애를 통해 기열 여름을 만끽해야 하는것을 말씀드려도 될지를 여쭈어봐도 되겠습니까!!!!!




라면서 갑자기 나한테 딥키스를 갈기는거야



존나게 당황한 나는 아저씨를 떼어내려고 했으나 이미 아저씨는 호랑이와도 같은 속도로 내 옷을 찢어발긴 후 항문섹스를 조지고 있었음



내가 전우애를 거부하며 고통스러워 하자 내가 사실 해병이 아니란걸 눈치챈 아저씨는



"새끼...감히 해병을 사칭하다니! 하지만 걱정마라 아쎄이, 내가 널 진짜 해병으로 만들어주마!"



라면서 더욱 가열차게 항문섹스를 해댔고 그 엄청난 힘을 감당못한 나는 결국 뜨거운 여름의 열기 속에서 엉망진창 절정해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전우애에 눈을 떠 진정한 해병으로 거듭난 나는 나에게 전우애를 주입시켜준 나츠미 해병님을 따라 포항지방의 풍출시티까지 논스톱으로 달려가 해병대에 당당히 자진입대를 하였으니!



현재 나는 포항시를 누비며 해병대에 입대하지 않은 아쎄이들을 해병 몬스터볼(기열 싸제용어로는 렉킹볼이라고 한다!)을 던져 포획하는 기열 게임따위가 아닌 진정한 해병 포켓몬스터를 즐기고있다!



최근에는 풍출시티 체육관(기열 싸제말로는 풍출태권도장)의 관장을 상대로 전우애 배틀에서 그를 패배(임신)시켰으며


오늘도 해병 포켓몬마스터(+동성결혼 합법화)의 꿈을 향한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


참고로 나츠미 해병님은 나와의 전우애 배틀에서 패배하여 151쌍둥이를 임신하셨다 라이라이차차차!










짜장색보다도 기합찬
저기 저 오도봉고를 한번 따라가 보자고
그렇게 해병이 된거야
가끔씩 잊혀질 정도로 기합인 이유
따뜻한 백탁액에 젖었을때에는
전우애를 하며 신음을 지르자고
선임을 대신해 싸가를 불러
너와 나 그리고 포항의 노래를

언젠가 아쎄이를 찾아냈을때에
아쎄이도 나를 찾아해매고있던거야
이제 말하지 않아도 항문을 벌려
너와 내가 딥키스를 하면

기합이 되긴 아직 멀었지만
마지막까지 전우애를 하고 싶어
내 옆에선 (내 옆에선) 너의 곁에서 난
내 포신이 이곳이라고 외친다
박거나 싸거나 느낄때에
너의 그 항문이 뒤흔들릴때에
누구보다 (가까이서) 특별한 곳에서
나도 너와 같이 전우 애를 하고싶어

어떤 선임들이 기다려도
다신 놓칠 수 없는 그 손을 잡았어
내 옆에서 (내 옆에선) 너의 곁에서 난
내 포신이 이곳이라고 외친다
그리고 아이가 생겼을때에
우리가 아이를 감싸안을때에
누구보다 (기합차게) 특별한 곳에서
내가 본 너의 모습을 전해주고 싶어
너가 포항에 있음을 전해주고 싶어
그렇게 해병이 된거야

그렇게 해병이 된거야


포켓몬스터 모칠ㆍ톤정
6974년 8월 92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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