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학은 게임 '엘든 링' 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트로 부분은 최소한의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서 생각나는대로 썼으니, 고증이나 설정오류는 해병-아량으로 넘어가 주실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하는 것을 허락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져도 되는지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래 전, 틈새의 땅에는 고룡, 거인, 신, 반신, 인간들이 살고 있었다.

틈새의 땅은 평화롭게 번영했으나, 어느 날 여신 마리카의 아들이 살해되었고

아들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여신 마리카는 틈새의 땅의 규율을 지키는 엘데의 고리를 직접 파괴해 버렸다.

틈새의 땅은 혼란에 빠졌고, 지속된 전쟁으로 틈새의 땅은 혼란밖에 남지 않은 땅이 되었다.


혼란 속에서 틈새의 땅에 살던 인간들은 그들의 눈에 서려 있던 빛을 잃고 틈새의 땅 밖으로 추방되었고,

인간들은 틈새의 땅 밖의 세상에서 후손을 이어가며 살게 되었다.


어느 날, 틈새의 땅의 혼란을 바라보던 위대한 존재는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틈새의 땅 밖에서 온 이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고, 나름의 판단에 따라 틈새의 땅 밖에 살던 인간, 혹은 이미 죽은 인간들 중 자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이들을 되살려 틈새의 땅으로 향하게 하였다.


그렇게 되살아난 인간들 중에는 불행하게도 오래 전 공군과의 전쟁으로 인해 해병수육이 된 해병이 있었으니, 위대한 존재가 보기에 그는 순수해 보일 정도로 무식한 존재였던 것일지도 모른다.



"음... 여기가 어디지?"


육질의 몸, 제대로 옷을 걸치지 않은 남성이 좁은 방에서 깨어났다. 그의 몸을 가리는 것은 오직 빨간색 팬티와, 붉은 빛의 모자 뿐이었다.


"앗! 잠이 들고 말았군! 선임해병님들께 들킨다면 큰일이겠군! 배가 고픈걸 보니 벌써 점심시간인 것 같아, 빨리 주계장으로 가야겠어!"


남자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러나 그가 기억하던 해병성채는 온데간데없고, 비좁고 어두운 방에 기열민간인수육이 한 그릇 놓여 있었을 뿐이었다.


a14a28ad161269e87eb1d19528d5270326e184a97597e7


"음... 오늘은 해병수육이 아닌 민간수육인가? 그.. 진... 진..."


남자는 누군가의 이름을 생각해내려고 노력했지만 한참 전의 기억인 것처럼 이름이 가물가물했다. 선임해병의 이름을 잊어버리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남자는 그 누구의 이름도 기억해낼 수 없었다.


남자는 급한 대로 민간인수육을 먹어치웠다. 비록 기열 민간인수육이었지만, 주린 배를 채워주기에는 충분했다. 그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자 넓은 공간이 눈 앞에 펼쳐졌다. 그는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어색한 공간 속으로 발걸음을 내딛었다.


그렇게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내딛던 중, 넓은 공터에 다다랐다. 갑자기 거대한 그림자가 남자를 향해 다가왔고, 남자는 깜짝 놀라 뒤로 자빠졌다.

남자는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었다.



a76c00ad2a0a76b660b8f68b12d21a1d18d4f6e10a2a



수많은 팔과 다리를 가진 아쎄이가 자신의 눈 앞에 나타난 것이 아니겠는가?


전우애구멍만이 아니라 여러 개의 손으로 여러 선임해병들을 동시에 상대할 수 있다니, 실로 기합찬 모습이었다.


남성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아쎄이와 전우애를 나누고 싶은 마음을 포신을 통해 분출하였다.


"선임해병분들께서 이렇게 기합찬 아쎄이를 데려오다니!"


아쎄이 또한 해병침대와 날이 선 딜도를 휘두르며 남자에게 다가오는 모습을 보아 전우애를 하고 싶은 것 같았다.


남자는 망설이지 않고 우락부락한 포신을 덜렁거리며 아쎄이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남자는 상상할 수 없는 난관에 봉착했다!


수많은 다리와 팔들 사이에서 아쎄이의 전우애구멍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새끼... 기열! 전우애를 탐하면서 전우애구멍을 바로 내놓지 않다니!"


남자는 그 말을 마지막으로 아쎄이의 딜도와 해병침대에 맞아 정신을 잃었다.



[해병문학] 황근 나무로의 길 - 1 -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