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닝기리씹썅화창한 톤요일!
신X계백화점 포항 지부에서는 오늘도 6974부대 모두의 풍족한 생활을 위하여 견
마침 얼마 전 설날에 해병떡국, 해병부침개, 해병막걸리, 해병한복, 해병송편, 해병토란국, 해병기와집 등을 만드느라 해병성채에는 모든 것이 극도로 부족한 상황이었기에, 견쌍섭 해병은 수육이 될 힘을 다해 이곳의 모든 걸 긴빠이쳐야 했다.
견쌍섭 해병은 평소 늘 쓰고 다니던 복면까지 벗어 맨얼굴을 드러냈다. 조금이라도 넓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함이었다.
6974892일 동안 통풍도 환기도 안 되는 불량 비닐 복면을 쓰느라, 그 얼굴은 곳곳에 구더기가 생길 정도로 썩어 문드러져 있었다.
"따흐아아아아악!! 뭔 저런 개좇같은 얼굴이 다 있어!!!"
이러한 오도기합짜세스러운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한 백화점 점원들의 눈은 그 자리에서 폭발해 해병-모기눈알수프가 되었으나, 이는 극심한 에너지 소모로 배고픈 견쌍섭 해병의 간식이 되어 주었으니 이 어찌 기합이 아니랴!
견쌍섭 해병은 자그마치 6974억 톤톤에 달하는 오늘치 보급품을 긴빠이주머니에 넣고 해병성채로 복귀하기 위해, 백화점과 해병성채 사이의 공간을 긴빠이쳤다.
"견!"
그러나 이때! 견쌍섭 해병님의 시선은 갑작스레 892갈래로 분산되었으니!
'잠깐. 뭐?'
해병타코 전문점 오도스 타코스
황룡다방
톤 앤 톤스 커피
해병대학교
인생의 유두피아 성X유두피아
아! 포신항문해병직할오도기합짜세광역특별자치시에 이토록 즐겁고 흥미로운 곳이 많단 말인가?
평소 복면 때문에 시야가 좁아 보지 못했던 수많은 명소들을 보게 된 견쌍섭 해병의 쥐좇만한 뇌는 호기심으로 가득 찼고, 보급품을 해병성채에 가져다만 놓은 뒤 포항 시내 탐방을 다니기 시작했다!
"씨발 해병이다! 튀어!"
비록 마치 유령도시를 여행하는 것마냥 가는 곳마다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는 문제가 있긴 했지만, 어쨌든 재미는 있었다!
그렇게 총 이동 거리 6974km가 되도록 공간을 긴빠이치며 포항 전역을 둘러본 뒤, 다시 해병성채로 돌아가려던 찰나!
견쌍섭 해병님은 마치 전신을 기열참새가 솜사탕으로 간지럽히는 양 전신에서 수육이 될 듯한 통증을 느꼈다!
"크아아아아아악!!"
이 고통의 근원을 찾기 위해 급하게 긴빠이 주머니를 뒤지던 견쌍섭 해병님은 끔찍한 광경을 목격했다.
자신이 공간을 긴빠이치며 다니던 도중 실수로 애완동물 가게의 일부분을 긴빠이쳤고, 그 일부분에 하필 기열참새들이 진열되어 있던 것이 아닌가?!
해병이 참새를 긴빠이했다는 이 공포스러운 모순에 시공간이 뒤틀려 견쌍섭 해병님의 몸이 내부에서부터 붕괴하고 있었던 것이다!
견쌍섭 해병님은 어떻게든 역긴빠이를 시도했지만 이미 붕괴하는 몸을 되돌릴 수는 없었고, 끝내 불알들이미르 풋인 해병의 소울푸드 해병-보르시가 되고 말았다!
"그리하여 견쌍섭 해병님이 부활하실 때까지 보급활동을 하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새끼.. 해병상식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기열!"
아무리 해병이 죽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황룡이 아닌 이상 한 번 수육이 된 해병이 부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한 작품!
견쌍섭 해병님 없이 보급활동을 하려면 평소보다 시간이 69배는 더 걸릴 것이고, 그만큼 공군의 기습에도 더할 나위 없이 취약해질 터!
오도짜세해병들은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대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2+1초의 마라맛 어쩌구 회의를 시작했다!
허나 해병들에게 견쌍섭 없는 긴빠이란 2+1대 작도 불능 문제에 비견될 정도의 너무나도 심각한 난제였고, 결국 저 영겁과도 같을 정도로 긴 시간 동안 나온 의견은 딱 하나, 대갈똘빡 해병의 의견 뿐이었다!
"오도기합짜세해병 중 한 사람이 전국 각지의 신X계백화점 지부에 위장취업하여 각 지부에서 몰래 조금씩 물품들을 긴빠이치는 것은 (이하 69중첩) 어떻습니까!"
아! 너무나도 지혜로우면서도 대갈똘빡 해병답지 않게 IQ 6.9 미만의 오도짜세해병들조차도 너무나도 이해하기 쉬운 아이디어였다!
"새끼.. 독보적인 수준으로 기합!"
"야 이 병신 좇게이 새끼들아. 백화점 점원이면 아무리 못해도 중학교는 나와야지! 유치원 퇴학 새끼들을 누가 써?"
"껼!"
황근출 해병님이 지나가던 황룡을 노룩샷으로 수육으로 만든 뒤 회의가 계속되었다.
"그래서. 신X계백화점에 취업하려면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나?"
(Facebook)
"악! 신X계에서는 '융합형 인재'를 요구한다고 합니다!"
!!!!
융합!
아무리 일자무식 천지인 해병대라지만 이 단어는 해병들 모두가 익히 알고 있었다!
2+2+2인승 오도봉고에 수백만 단위의 해병들이 탈 때마다 아쎄이들의 질량이 극한까지 압축되어 핵'융합'을 일으키지 않던가?([단편] 해병회식 - 해병대 갤러리 (dcinside.com))
그렇다. 융합이란 바로 '두 가지 이상이 합쳐지는' 것!
그 중에서도 융합형 인재라면 해병들의 머릿속에 곧바로 떠오르는 두 사람이 있었다!
바로 서로를 너무나 사랑하여 기어이 하나가 된 김포 해병대의 강간탄-쌍떼씹 듀오가 아니던가!
신X계백화점에서 말하는 융합인재란 바로 이런 이들을 말하는 것이 틀림없었다. 해병은 백화점 점원이 될 수 없다는 황룡의 터무니없는 헛소리가 철저하게 논파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이들에게 대놓고 도움을 청하기는 쪽팔리므로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이 올챙이크림 접착술을 사용하여 직접 이러한 해병-융합인재를 만들어야 할 것이었다!
황근출 해병님은 즉시 이 위대한 실험에 자진 지원할 해병 두 사람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악! 상병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본 해병이 코가손 해병님과 융합하여 코가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가 되는 것은 (이하 69중첩) 어떻습니까!"
"새끼.. 기합! 당장 수술을 실시해라!"
"뿌우우우!"
옆에 있던 코가손 해병님도 이 오도짜세스러운 이름에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였고,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은 즉시 자가 수술을 시작했다.
그러나 해병 메스(가키)를 집어 든 손수잘 해병은 어째서인지 온 몸을 덜덜 떨며 수술을 주저하더니, 순식간에 전신이 얼어붙어 해병-아이스크림이 되어 버리는 것이 아닌가?
아, 그렇다!
아무리 기합이 충만한 해병이라도 자기 자신을 반으로 토막내는 것은 어마어마한 각오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
손수잘 해병님은 고통에 대한 공포에 전신이 마비되고 만 것이었다!
본래대로라면 선임의 명령을 거스른 손수잘 해병은 즉시 수육이 되어야 할 터였지만, 손수잘 해병이 없으면 융합인재를 만들 수 없었던 관계로 처벌은 불가능! 하는 수 없이 황근출 해병님께서 손수잘 해병님에게 친히 전우애를 실시해 몸을 데워 간신히 마비를 해제한 뒤 이야기가 계속되었다!
"다른 지원자는 없나!"
손수잘 해병님도 주저하는 모습에 많은 해병들이 도전을 망설였지만, 이 계획의 제안자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악! 일병 대갈똘박! 본 해병이 박철곤 해병님과 융합하여 대갈똘박철곤 해병이 되는 것은 (이하 69중첩) 어떻습니까!"
"새끼.. 기열!"
그러나 박철곤 해병님께서는 뜻밖에도 이 제안을 완강히 거부하시는 것이 아닌가?
"네 이름은 대갈똘박이 아닌 대갈똘'빡'이다! 따라서 내가 아니라 이름이 '빡'으로 시작하는 바로 이 빡깡막쇠 해병과 융합하여 대갈똘빡깡막쇠 해병이 되어야 하지 않나!"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옆에 있던 빡깡막쇠 해병도 이 의견에 동의했지만, 대갈똘박 해병은 끝까지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악! 아닙니다! 이 이름은 박철곤 해병님께서 친히 지어 주신 이름이 아닙니까!"
사실 대갈똘박 해병에게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음흉한 목적이 있었다.
대갈똘박 해병은 일병이고, 박철곤 해병은 병장이다.
그렇다면 두 사람이 합쳐진 대갈똘박철곤은 그 중간인 상병이 되지 않겠는가? 군생활의 1/4를 프리패스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였던 것이다!
반대로 박철곤 해병 입장에서는 별다른 찐빠도 없는데도 1계급 강등 처리되는 것이 죽어도 싫었기에 이를 필사적으로 막고 있었다!
이 두 욕망이 부딪히면서 6974시간에 걸친 해 병림픽이 개최되었고, 보다 못한 황근출 해병님께서는 대갈똘박 해병을 포신으로 반으로 쪼갠 뒤 가히 솔로몬과도 같은 지혜로운 판결을 내리셨다!
"대갈똘빡 해병을 반으로 쪼개 반은 박철곤 해병에게, 반은 빡깡막쇠 해병에게 주겠다!"
박철곤 해병은 이 반을 관물대에 버리면 그만이었고, 빡깡막쇠 해병은 쾌재를 불렀다. 손수잘 해병은 그래도 남을 자르는 건 그나마 해볼 만 했기에 손쉽게 메스를 집어 들어 수술을 집도했으나, 어째서인지 두 해병이 융합되는 순간 격렬한 폭발이 일어나면서 두 해병의 몸 모두가 6974892조각으로 쪼개지고 말았다!
사실 황근출 해병님이 포신으로 대갈똘빡 해병을 베실 때 정확히 수직을 잡지 못하고 6.9도 정도 기울어진 채로 베셨기에, 대갈똘빡 해병이 '대갈'과 '똘빡'으로 정확히 나뉘지 못하고 'ㄷㄱㄸㅃ'와 'ㅐㅏㄹㅗㄹㅏㄱ'이라는 개좇병신같은 구도로 나뉘고 말았다!
따라서 빡깡막쇠 해병과 연결해 줄 '빡' 부위가 2/3밖에 없어 연결에서 오류가 발생해 폭발이 일어난 것이다!
(물론 황근출 해병님이 수직을 잡지 못하신 이유는 노쇠로 인해 발기부전이 왔기 때문이지만, 이를 의심하는 해병은 없었다.)
어쨌든 두 번째 지원자들도 수포로 돌아갔기에, 일단 2+1번째 지원자들이 필요했다.
손수잘 해병님보다도 몇 배는 더 끔찍한 꼴을 눈앞에서 본 해병들은 그 누구도 자원하지 않으려 했지만, 딱 한 사람만은 달랐다.
"악! 상병 무모칠! 마 인크래프트무료다운 해병과 융합하여 마인무모칠 해병이 되겠습니다!"
상병인 무모칠이 일병인 마 인크래프트무료다운과 융합한다면 상병도 일병도 아닌 무언가가 등장해 시공간이 붕괴할지도 모르는 일이었지만, 이름처럼 무모하고 칠칠맞았던 무모칠 해병은 쿨하게 일병으로 내려가는 길을 선택했다.
마 인크래프트무료다운 해병은 이러한 무모칠 해병의 겸손에 감동해 순순히 융합되는 길을 선택했고,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은 드디어 무사히 융합 해병을 탄생시키는 데 성공했다!
마인무 해병의 네모남과 무모칠 해병의 동그람이 한데 조화된 기합스러운 모습에 모든 해병들은 포신으로 기립박수를 쳤다!
"기합! 기하아아아압!!!'
이제 방국봉 해병과 오도봉고가 융합한 오도방국봉고를 몰고 신세계백화점으로 출발만 하면 될 일이었으나..
"어? 아ㅃ.."
"으아아아아앙!!! 아빠아아아아아ㅏ!!!"
아뿔싸.
우리는 지금까지 바로 이 귀여운 방해꾼의 존재를 망각하고 있었다.
무모칠 해병의 아들 민준이 말이다.
민준이는 반은 아빠고 반은 아빠가 아닌 이 괴상망측한 형상에 극한의 패닉 상태에 빠져 892dB의 괴성을 질러 댔고, 그 충격파에 기껏 완성된 해병-융합인재는 그대로 원상복구되고 말았다!
다행히 부활한 무모칠 해병이 6974초 동안 논스톱으로 민준이와 놀아 주자 민준이는 자연스레 지쳐 자기 방에 자러 들어갔고, 실험을 계속할 수 있었다.
하지만 2+1번이나 실험이 실패하자 해병들은 슬슬 절망에 빠져 있었다. 이 실험은 어쩌면 저주받은 실험일 수도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대갈똘박 해병이 갑자기 행방불명된 관계로 다른 아이디어를 짜낼 수도 없었기에, 어떻게든 답을 찾긴 해야 했다.
6974시간의 눈치싸움 끝에, 드디어 고귀한 희생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 황근출이 황룡과 융합하여 황룡근출이 되겠다!"
!!!!
해병대의 수장이 모두를 대신하여 희생하다니! 황근출 해병님의 옛 절친 예수게이 해병님의 처형 장면과도 같은, 포신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사실 이는 황룡과 융합하면 그나마 반은 정상인처럼 보일 테니 외부에서 프리큐어 굿즈를 사 오기 쉬워질 거라는 해병고지능스러운 아이디어를 떠올렸기 때문이었지만, 해병지능으로 이걸 알 수 있을 리는 없었다)
황근출 해병님께서 원하시는 한 기열의 의견은 들을 필요도 없었기에, 손수잘 해병은 갓 부활한 따끈따끈한 황룡을 포박해 끌고 와 야 이 좇같은 새끼들아 뭔 생각.. 빡깡! 수술을 준비했다.
손수잘 해병이 황근출 해병의 머리에 메스를 갖다 대려는 찰나!
"따흐앙! 미친 새끼야! 뭐하는 짓이냐!"
쾌흥태 해병이 갑자기 달려나와 손수잘 해병님을 포신으로 6974토막내는 것이 아니겠는가?
"흥태야.. 뭔.."
"새끼.. 감히 황근출 해병님을 암살하려 들어? 네놈은 기열참새놈들의 첩자임에 틀림없다!"
!!!!!!!!!!!!!!!!!!!!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는 그 자리에서 기열 중의 기열로 판명되어 즉시 비키니시티로 강제 역돌격 조치되었고, 융합 수술을 진행할 해병이 없어지자 해병-융합인재 양성 계획은 자연스럽게 폐기처분되었다!
사실 견쌍섭 해병님이 긴빠이해 오시는 보급품들은 전원 흘러빠진 싸제 물건으로, 해병문학의 소재가 될 만한 특이한 상황이 아니라면 별로 쓸 일이 없었기에 평상시에는 긴빠이를 안 하고 그냥 해병짜장과 해병수육을 즐기며 지내면 됐다!
그러다 다음 작품이 되어 보급품이 필요한 상황이 오자 견쌍섭 해병님은 부활쿨(한 작품)이 돌아 보기 좋게 모두의 앞에 다시 나타나시니, 이 어찌 기합이 아니랴! 라이라이 차차차!
기합!
기승기기합전기이이열기합!
강간탄 상떼씹 묘사 씹ㅋㅋㅋㅋ
융합형 인재가 그뜻이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병문학이 1년을 끌었는데 캐릭터 퓨전물이 없는 게 이상해서 한 번 만들어 봄
기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끼...기합!
민준이 묘사 같은 부분은 지금 보니까 살짝 아쉬워서 일부분 수정함
제목도 살짝 수정
기합!!
기합!
기합!
부활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한 작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절친 예수게이 해병 ㅋㅋㅋㅋㅋ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marinecorps&no=226171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marinecorps&no=227446 이 두 갓띵작을 안 봤다면 희망을 버려라!
민준이 비명으로 원상복귀되는거 베놈이냐 ㅋㅋㅋ - dc App
베놈을 안 봐서 모름 일단 내가 생각했던 건 마인무모칠이 충격파에 다시 마인무(반)과 무모칠(반)으로 쪼개짐>손수잘이 올챙이크림으로 무모칠(반)과 무모칠(반)을 다시 이어붙임인데 그렇게 전달된 거 맞음?
마인무모칠이라길래 마인 부우처럼 될줄 알았노 - dc App
시발 이거 이제봤는데 존나재밌네 ㅋㅋㅋ 해갤 전성기때였으면 조회수 1+1+1+1+1+1배는 나왔겠노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