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이 문학은 말딸필이 주역이므로 싸제어인 '나'를 사용하는
것이 규정에 위반되는지를 묻고 싶은 것을 발설하는 것이
심각한 찐빠행위가 아닌지를 질문하는 것을 윤허해 주시는게
가능한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악!!!!!"

때는 해병들이 심각한 강추위에 시달리던 한여름!

그때 나는 해병성채 운동장을 1+2바퀴 돌고 있었다!

하지만 달리던 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것이 있었으니,
황근출 해병님이 근심에 잠긴 표정을 하고 계신 게 아닌가!

아! 황근출 해병님이 누구인가!
우리 부대의 최고 존엄이자 해 병신이라 칭송받는 기합 중 기합,
해병들의 전설이라 불리우는 자가 아니겠는가!

나는 황근출 해병님이 왜 저런 표정을 짓는지 의문을 가져
둔부의 진동을 이용한 해병-하이퍼루프를 통해 최대한 빠르게
해병-도서관으로 이동하여 그 이유를 찾고자 했다!

광속과 비견되는 속도로 이동하여 자그마치 6974광년을 거쳐
해병-도서관으로 이동한 본 말딸필은
불어터진 둔부를 붙잡고 최근의 해병문학을 살펴보았다.

최근의 문학에선 대부분 황근출 해병님이 영문 모르게 수육이
되거나, 생매장 당하거나, 고려장에 처해지는 것이 아닌가!

황근출 해병님이 최근 울적해 하시는건 절대 프리큐어 본방송을
보지 못한게 아닌 자신의 절하된 위상 때문이라고 난 판단했다.

다시 해병-하이퍼루프를 통해 관물대로 기어간 나는
황룡처럼 달려들어 호랑이의 가슴팍을 걷어찼다!

'아니 씨발 오늘은 또 왜 지랄이여'

호랑이, 아니 황룡 해병에게 나는 자초지종을 설명하기로 하였다.

'악! 황룡 해병님! 최근 울적하신 황근출 해병님의 기분을 살리기
위해 해병-축제를 열어 황근출 해병님을 돕고 싶습니다!'

'아니 씨발 근데 그걸 나한테 왜 말하는건데'

역시나 기열 황룡! 나는 그나마 황근출 해병님과 같은 기수인
황룡 해병에게 그의 관심사를 물어보려 한 것이였는데!

후임의 깊은 뜻을 알아보지 못한 그를 가벼운 수육형에 처하고
뜻이 맞는 다른 해병들을 모아 다시 작전을 세우기로 했다!

그렇게 모인 892명의 해병들!
나는 그들과 떼씹전우애를 표방한 마라톤 회의를 시작했다!



'악! 폭죽을 터트리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악! 케이크를 만드는 것도 괜찮지 않겠습니까?'

'악! 전우애 인 형을 더 생산해 선물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기합스러운 아이디어가 오갔고
드디어 입을 연 황근출 해병님의 후임, 박철곤 해병!

'아이디어... 꺕!'

이 말뜻은 분명 모든 아이디어가 기합스럽기에
이 모든 것을 전부 준비하자는 것이 분명!

비록 중첩의문문을 쓰지 않은 아쎄이들을 엄하게 다스리기로
하였던 박철곤 해병이였지만 이번 회의는 선한 마음에서
비롯된 회의!

박철곤 해병님은 그들에게 가벼운 형벌만을 내리셨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방금 전 입을 열었던 아쎄이들은 어디가고 1+2개의 탐스러운
전우애 인형만이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닌가!

전우애 인형은 준비가 되었으니 해병들은 케이크와 폭죽을
준비하기 위해 각자 채비를 하였다!
다음 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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