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닝기미씹썅화창한 톤요일 톤시 톤분 아침!

방금 막 자진입대를 하고 황근출 해병님에게 전우애교육을 받는 맞후임들을 본 기열찐빠황룡은


한숨을 내쉬며 오늘도 해병조리실(싸잿말로는 화장실) 1사로에서 몰래 자가전우애(싸잿말로는 딸딸이)를 하는 찐빠를 일으키려고 하는 중이었으니!

하지만 그 순간

황룡새끼의 찐빠를 우연히 발견한 황룡의 맞후임인 아쎄이가 분노하여 황룡과 해병하이파이브(싸잿말로는 귀싸대기)를 하고, 자신의 전우애구멍을 황룡에 포신에 가져다댔다.

그런데 갑자기 황룡과 아쎄이가 해병짜장그릇(싸잿말로는 변기)에 빠지며,

바닥이 닝기미씹썅좆똥꾸릉네가 나는 액체로 뒤덮힌 미지의 공간 한가운데로 이동한 것이 아닌가!

해병발광이극소자(싸잿말로는 전등)에서 닝기미닝기미하는 우는 소리가 아쎄이의 머리가 터질 정도로 들려왔지만 아쎄이는 해병정신으로 참아냈다!

그렇게 기열찐빠선임 황룡과 그의 맞후임 아쎄이는 이 드넓은 공간에 남겨졌지만, 아쎄이는 황룡이 자가전우애를 하려했다는 사실에 크게 실망하여 한동안 말을 안 하였다.

하지만 이곳에 죽치고 앉아있기만 한다면 숙성수육이 될 것이 뻔하였기에, 황룡과 아쎄이는 서로 이 공간을 탐색하기로 했다.

황룡은 오른팔쪽(왼쪽) 아쎄이는 왼팔쪽(오른쪽)으로 대형을 갖춰 출구를 찾아 나섰다.

그렇게 시간이 얼마나 지났던가, 사회에서도 한 시라도 말을 하지 않으면 해병젤리(싸잿말로는 혀)에 가시가 돋는 황룡은 아쎄이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하였다!

"야 이 새끼야 짜장내나는 아가리 좀 털어봐, 시간이 안 간다 시간이!"

아쎄이가 말했다.

"황룡 해병님은 왜 자꾸 찐빠를 일으키십니까? 황룡 해병님은 왜 자꾸 기수열외 되는 행동을 하십니까? 저는 제 맞선임이 황룡 해병님이라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아쎄이가 황룡에게 호소하자, 기열찐빠황룡이 대답했다.

"너희 똥게이새끼들한테 내가 왜 맞춰줘야되는데??"

그 말을 들은 아쎄이는 포신으로 아까 하던 해병하이파이브를 마구 하였다.

그렇게 아무 방도 없이 시간을 허비하던 황룡과 아쎄이는 지쳐 쓰러지고 말았다.

6974시간 892분이 지났을 무렵, 황룡 해병이 말했다.

"이새끼야 나도 조금은 맞춰보려고 노력할 테니까 일어나봐라"

황룡 해병이 정신이 나갔는지 오도짜세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것이 아니겠는가!

천지가 뒤흔들리고 해병성채가 반으로 갈라지고 공군이 역돌격을 할 노릇이었다!

아쎄이는 너무 놀라, 그 자리에서 해병짜장을 생산해버렸다.

그 순간, 아쎄이가 황룡에게 말했다.

"악! 저는 이 곳을 박철곤 해병님에게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황룡의 믿을 수 없는 대답을 듣고는, 놀랄만한 해병고지능으로 아쎄이가 기억해낸 것이었다!

"박철곤 해병님이 이곳은 해병 백룸이라고 하셨습니다!"


해병 백룸! 그것은 바닥이 개씹닝기미좆썅똥꾸릉내가 진동하는 코가손 해병님표 해병카레로 젖은 바닥에, 해병발광이극소자에서 아쎄이들의 머리가 터질 정도로 닝기미닝기미하는 소음이 울려퍼지고, 벽은 아쎄이들의 해병껍데기로 이루어진 공간이었다!


이곳은 해병천사 전우엘의 분노를 사면 오게 되는 곳으로, 기열찐빠해병 또는 아쎄이가 전우애를 나누려고 하면 강제로 오게된다는 곳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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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백룸에서 나가는 방법은 사실상 없었고, 이 드넓은 공간에서 출구를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였다!


그때 황룡에게 번뜩이는 생각이 떠올랐다!

"야야 나 좀 수육으로 만들어 봐라!"

그 말을 들은 아쎄이는 감히 하늘같은 선임을 수육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 머리가 터질 지경이었지만, 황룡은 어차피 부활한다는 것을 기억하는 해병고지능의 소유자였기에, 일단은 황룡의 말대로 포신으로 잘게잘게 썰어 수육으로 만들어보았다!


하지만 황룡은 그 즉시 아쎄이의 옆에서 부활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실낱같은 희망마저 사라진 것을 알자, 황룡은 좌절하였다!


하지만 여기 가만히 앉아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일단 황룡과 아쎄이는 해병 백룸을 더 돌아다니기로 하였다.


그렇게 의미 없는 것 같은 시간들만 계속 지나가고, 황룡은 아쎄이가 배고플 때마다 몸을 내어주는 아낌 없는 해병푸드따위로 전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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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쎄이는 선임을 맛있게 먹는다는 충격에 쓰러지기 직전이었지만, 선임의 명령을 거절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렇게 수육과 짜장과 맥주를 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황룡은 해병정신, 해병의 가치관에 동요하기 시작하였고, 이내 아쎄이에게 말했다

"아쎄이, 오늘이 며칠이지?"

"악! 잘 모르겠습니다!"

"새끼... 기열!"

오도기합짜세해병이 된 황룡은 그대로 아쎄이의 해병부레(싸잿말로는 볼기짝)를 걷어찼다.

해병부레가 터진 아쎄이는
황룡 해병의 기합찬 모습에 아쎄이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황룡이 아쎄이에게 해병훈계를 한 후, 또다시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다가 작은 개구멍 하나를 발견하였다.


아쎄이가 먼저 개구멍으로 들어가자, 파란 명찰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해병정화조(싸잿말로는 수영장)가 나오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곳으로 기어들어간 황룡과 아쎄이는 닝기미닝기미 하는 소리가 사라진 것을 느끼고, 드디어 조용한 공간을 찾았다는 것에 기뻐하였다.

그 때였다!


멀리서 희미하지만 갸르르르.. 갸르르르륵... 짹짹짹... 하는 소리가 들렸다!

해병의 DNA가 몸에 각인된 아쎄이는 그 자리에서 해병맥주는 물론 해병짜장을 생산하였다.

하지만 기열찐빠였었던 황룡은 아쎄이를 보고 말했다.

"아쎄이! 지금 뭐하고 있는 건가!!"

아쎄이는 벌벌 떨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바로 그 때 멀리서 어떠한 형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은 거대한 몸집을 지녔고, 밝게 빛나는 붉은 눈으로 황룡과 아쎄이를 노려봤다.

그리고 그것은 이번에는 선명하게 소리를 냈다.

갸..르르ㅡ르르륵 짹짹짹짹!!!!!

그것은 마치 두개골만 남은 것처럼 보이는 흉측한 머리에 뼈에 피부만 달린 듯한 기괴한 몰골을 하였으며, 양팔에는 날개가 달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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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은 그것을 보고는


"...씨발 저게 뭐야!!!"

라며 경악할 뿐이었다.


아쎄이가 말했다.

"따흐앙! 황룡 해병님! 어서 역돌격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황룡과 아쎄이는 거리는 공포스러운 소리를 피해 해병젖먹던 힘까지 짜내서 역돌격을 하였다.

그러던 중, 황룡과 아쎄이가 뒤엉켜 넘어졌고 아쎄이의 포신이 황룡의 전우애구멍에 들어갔다.

"따흐아앙!!!!!"

황룡이 해병고음을 내던 그때였다.

황룡과 아쎄이는 해병성채 주계장으로 돌아온 것이 아니겠는가?

"ㅂ, 박... 박철곤 해병님??"

"새끼들... 기열! 어디를 싸돌아다니다가 이제 오는가!"

오도기합짜세해병으로 재탄생 했던 황룡이 말했다.

"그러게? 내가 뭐하다가 깨어났더라?..."


놀랍게도 황룡새끼는 또다시 기억을 잃는 찐빠를 저지르고 말았다!

그 모습에 분노한 박철곤 해병이 포신으로 황룡을 수육으로 만들었고, 아쎄이에게 되물었다.

"아쎄이! 뭐하다가 이제 오는가!"

"악! 저는 황룡 해병님과 함께 해병조리실 1사로에서 전우애를 나누려고 하다가 해병 백룸에 떨어져 6974시간 892분동안 방황하다가 기열참새를 마주쳐 역돌격을 하며 쫓기던황룡 해병님과 뒤엉켜 넘어져 황룡 해병님의 전우애구멍에 제 포신이 들어갔더니 주계장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해병고지능의 소유자인 아쎄이답게 모든 서사를 완벽하게 설명하였다.


박철곤 해병님이 말하셨다.

"해병 백룸... 그곳에 갔던 아쎄이가 살아돌아올 줄은 몰랐군. 아마 전우엘의 기쁨을 사서 되돌아온 것 같다. 아쎄이!"

그리고 아쎄이는 감히 하늘같은 선임을 가르치려 든 죄로 그 자리에서 황룡과 함께 수육이 되었다!

경사로다, 경사로세! 해병 백룸의 이야기는 이렇게 막을 내린다!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우리는 ROKMC
싸우면 지고 이기면 죽어라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불알보! 불알보!
해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