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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기원전 892년 전의 69월 74일 톤요일!

황근출 해병님은 여느때와 같이, 전우애 구멍을 벌렁거리며 아쎄이들과 함께 해병-세례 (기열 싸제 용어로는 밟기라고 한다!) 를 행하시던 중이였다. 그런데, 그 때!

"악! 좆 방망이질 해병님! 그 악세서리는 건들지 말아 주십시오!"

"음? 악세... 서리?"

갑자기 해병-세례를 받던 치 장용의류 해병이 뭔지 모를 단어를 내뱉으며, 그것만큼은 건들지 말아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허나, 우월한 지능의 오도해병들이 그 단어를 알 이가 없기에, 일단 세례를 받던 아쎄이의 후장을 잘게 뜯어내 해병-크림파스타로 만들어 버리곤,

"따흐앙!"

포신을 맞대어 고민하기 시작했다!

장장 8.92초 가량의 아무도 의견을 내지 않는 마라톤 회의를 지나, 대갈똘빡 해병이 조심스레 의견을 냈다.

"악! 이병 대갈똘박! 방금 그 아쎄이는 아쎄이 서리라고 한 것 같습니다흐악!"

정적을 깨어 놀란 황근출 해병님의 가벼운 '앙탈'로 인해, 그의 바로 옆에 있던 대갈똘박 해병이 휘말려 해병 묵사발이 되어버렸으나,

이미 질문을 허락받기 위한 69 + 무한 중첩 의문문을 까먹고 사용하지 않아 죽을 운명이었으며, 이번엔 그래도 의견을 말하는 데엔 성공한 데다가, 끝내 해병 묵사발이 되어 마라톤 회의로 지친 해병들의 심신을 달래는 숭고한 사명을 다하였으니.

아아!! 가히 살아서는 기열이었지만 죽어서는 기합이로소이다!

하지만, 그가 꺼낸 '아쎄이 서리'란 무엇인가 하오.
'아쎄이' 는 아쎄이를 뜻하며, 서리는 물건을 -견- 함을 뜻하니,
이는 무모칠과 톤톤정 해병이 자주 하는 자진입대가 아니던가!
하지만 해당 아쎄이는 이를 '건들지 말라' 라며, 말렸으니.
이는 긴빠이가 들켰음을 의미했다!

"새끼.... 기열!!!!"
"따흐악!!"

이내 분노한 황근출 해병님은 좆 방망이 해병을 들어올리니, 후장이 뽑혀 고통스레 내무반을 기어다니던 치 장룡 의류 해병을 다시 한 번 '세례' 하여 (기열 싸제 용어로는 '씨발창냈다' 고 한다) 해병-떡으로 만들어 드시는 모습이 여간 기합이 아니였다!

물론 그 난동으로 발생한 충격파 (insect beat)로 인해 주변의 모든 아쎄이는 물론이거니와 황근출 본인마저도 광역피해로 인해 폭발해버리는, 아주 앙증맞고 잔망스러운 소란이 발생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룡 해병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지나가며

'니미 씨발 저 좆게이새끼들은 하루를 안 까먹고 저지랄이냐' 며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곤, 잿더미가 된 해병성채를 빠져나와 유유히 다음 황근출 해병을 데리러 갔다.
귀신잡는 용사 해병 우리는 해병대
늙은 피가 식는 정열 어느 누가 막으랴!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부랄보! 부랄보! 게이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