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공익근무요원 출신 기열 4급 보충역 이지만ㅡ
오늘 본인은 '해병혼' 이라는 것이 실존한다는 사실을 깨달아 버렸다
우리가 늘 부르짖고 예찬해온 '해병혼' 말이다
요즘 오른쪽 팔꿈치 엘보우가 도졌는데, 일끝나고 피곤한데 운동하니까 팔꿈치도 아프고 너무 힘들더라 오늘은 특히나 힘들었다
마음속으로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라이라이 차차차]등의 주문을 외우며 겨우겨우 하던중, 해병문학 속 기라성 같은 해병님들이 떠오르는ㅊ것이었다

어느덧 머리속에 울려퍼지는 황근출 해병님의 호통소리,
[새끼...기여어어얼!!!!]
갑자기 팔꿈치 통증도 잊혀지고 몸에서 힘이 용솟음치는 것이 아니겠는가!!
결국 계획보다 빡세게 운동을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

본인은 해병대 출신이 아니지만,
해병의 호랑이 기운 과 기합력을 발휘하는건 무리가 있겠지만,

적어도 '해병혼' 이 실존한다는 것은 깨달을 수 있었던,
실로 기합찬 하루였다